어제 쇼네비게이션이 출시된거 알고 계시나요?
SK의 티맵이 참 부러웠었는데 쇼네비가 어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전용!!으로
아이폰쓸사람 아니면 kt를 통신사로 폰 이용하면 안 되겠네요.
아이폰먼저 나온거라는 건 알고있죠. 차후 지원이라는게 더 열받는다는거죠. 차라리 출시일정을 미뤄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동시출시라면 괜찮았겠죠. kt는 일단 아이폰부터!라는 생각이 역겹다는거죠.
아이폰 3GS가 먼저 자리 잡았고 많이 팔렸죠.
사실 내놓을 생각이 없었는데 SKT에서 T맵을 무료 사용하게 해준다니까
아이폰 유저들 때문에 허겁지겁 만들었다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ㄱ-
조만간 안드로이드도 나올 겁니다. 앱 개발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아서 두 플랫폼용 앱을 동시에 런칭하기는 힘듭니다.
만약 둘을 동시에 런칭한다면 십중팔구는 하나는 비난여론을 의식해서 묵혀두었다가 같이 공개한 것이겠죠.
하지만 소수의 소비자라도 먼저 혜택을 보는 것이 낳지 않나요?
그것보다 문제는 유클라우드 앱도 그렇지만, 그냥 플랫폼의 특성을 무시하고 그냥 돌아가게 포팅만 하여 출시하는게 문제입니다.
이 정도 수준의 앱이라면 그냥 베타딱지 붙여서 공개하는게 낳을 것 같은데요..
나중에 쇼네비도 이런식으로 나올까봐 그게 더 두렵습니다.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kt는 안드로이드보단 아이폰우선시해서 짜증난다" 라고 할때마다
그럴거면 안드로이드혜택 빵빵한 sk로가지 뭐하러 kt로 왔나 싶네요
"kt는 싫지만 넥서스원이 좋아서 왔다" 라고 말한다면
살때 어느정도 kt가 아이폰을 우선시 한다는 핸디캡은 감수하고 샀어야 되는가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더욱 중요한건 아이폰만 출시하는것도 아니고 차후 안드로이드로도 나올텐데,....참나...ㅡ

지금도 쇼내비 안정성이 문제가 되나 보더군요.
아마 일정 기간동안은 beta 성격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와도 비슷할 지 모르지만, 플랫폼과 상관없는 서비스 시스템 안정화가
현재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꼭 나중에 나오는게 나쁘기만 한 건 아닌듯 싶네요^^
좀 기다려 주죠 그냥 ㅎ

아직은 위치도 제대로 안가르쳐주고 문제점이 많습니다..무료라서 한번 써본거지 실사용자들은 안쓰는편이 낫다고 그러더라고요..
안정화를 위해서는 좀 더 기다려야할것같습니다..
두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출시한다는건 사실 거의 힘들죠. 순차적으로 출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더 많은 사용자가 있는 쪽을 먼저 출시하는게 맞는겁니다.
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아직 초기라 버그가 많으니, 아이폰 사용자로 하여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출시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ㅎㅎ
개개인 마다 틀린거 같군요~
1. 늦게라도 차후 서비스가 지원 된다면 괜찬다.
2. 왜 난 서비스를 늦게 받아야하느냐~ 차별받기 싫다.
1번이면 차별받더라도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차후 서비스를 기다리면 되겠고
2번이면 나와 그나마 궁합이 맞는 서비스를 쫒아서 통신사 이동이라든가 등등 해야할듯합니다.
스마트폰이 나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지금은 추세 및 경향을 살펴보아야 할 것 같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명확이 정립이되겠지요. sk=안드로이드 kt=아이폰 이런 것들이요
어쨋든 다들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2번이군요~
KT에서 운영하는 그룹웨어 서비스에서도 아이폰용 어플만 나옵니다. 그러면서 그룹웨어 홈페이지에 당당하게 윈모/안드로이드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내용보면 POP3로 메일 서버 지원하는 것이죠.. 거참... 아이폰용 어플 나오고 곧 안드로이드용도 출시합니다 하지 어언 4-5개월 지났는데.. 출시할 생각 없겠죠.. 거기다가 아이폰용 어플도 유료화시켜버렸네요(그룹웨어 사용료 + 모바일용 그룹웨어 사용료 더 내라는건데... 뭐.. 그럴만한 컨텐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안드로이드용 어플 기다리느니 그냥 노트북에 테더링해서 접속하는게 속편하죠... 만들기 싫으면 싫다고 하지... POP3 지원하면서 안드로이드 지원한다는 뻘소리나 하지 말던가요...
입으로는 아이폰 의존도 높아서 고민된다면서 하는 짓은 정반대인게 유머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