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홍선 상무는 "내년까지 갤럭시노트가 200만대 이상 국내에서 판매될 것으로 본다"며 "갤럭시 노트는 '퍼스트 무버' 제품으로 비싸다 해도 고객들이 그 가치를 알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이 비싸 CEO용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 삼성전자 이영희 전무는 "비즈니스 전용이 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림을 그리고 메신저를 하는 등 아날로그적 감성을 소구하므로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타깃"이라고 말했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621079&g_menu=020800&rrf=nv
저 가격으로 국내에서만 200만대면 초대박인데 과연?
국내에서 삼성의 입지를 생각한다면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겠지만, 200만대는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
5.3인치라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대중적인 크기는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제가 드나드는 다른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갤노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긴 한데... 크기도 그렇고 가격도 좀 그렇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삼성이 갤럭시 넥서스 보다는 갤럭시 노트를 밀어주는 모양이군요.
저는 갤넥을 사고싶은 사람으로써, 갤노트가 잘되고 갤넥은 좀 판매량이 저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는 것도 좋고.. 제가 좋아하고, 제가 쓰는건 너무 흔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리가 좀..^^;;
저렇게 비싸게 팔고,
1년쯤 되면 액전의 번인 현상 나와서 셀 나가기 시작하고,
1년 넘겼으니 유상 AS 하라고 하겠지요.
아모레드 들어간 휴대폰은 구매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장에 전시해둔거 가지고 잠시 펜질 해봤는데 딜레이 때문에 영 불편하더군요.
당연한거긴 하지만 펜이 움직이고 나면 그걸 열심히 쫒아오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LG 감압식 터치폰(르누아르 폰- 국내 미출시)을 사용할적에도 아주 간단한 핸드라이팅 기능이 있었는데, 그때 써보면서 이게 제대로만 나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어서 갤노트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좀 실망이네요.
그렇다고 완전 별로라는건 아니고 광고에 나오는것 처럼 잘 써지는데 막상 실제로 써보니 딜레이 때문에 뭔가를 적는 느낌이 없어서 이걸로 많은걸 쓰기에는 무리가 있겠구나 싶은 정도였습니다. 제가 좀 민감한 것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급하게 메모하거나 해야할때는 편할듯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도 크기가 더 크더라구요. 딱 봤을때 느껴지는 느낌은 폰이라기 보다는 테블릿에 더 가까워 보이는...
평균적인 마른 여자분들 그거 들고 통화하면 좀 웃기겠다는 생각도 들고, 남자들 뒷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던데 그건 아니지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갤탭7인치 짜리 들고 다니시면서 업무에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대체가 될듯 하더라구요. 거기다 펜도 있으니 업무에 더 효율적일거란 생각도 들구요.
결과적으로 비지니스 관련해선 참 유용한 폰이 될 것 같은데 그림에도 취미없는 저 같은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는 크기도 너무 버겁고 가격도 부담 되는 제품인듯 합니다.
쓰다보니 사용후기 처럼 되버렸는데 그냥 간단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세요ㅎ
200만대라는 것은 갤스시리즈만큼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어야 하는 것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폰이 아니라서 쉽지 않겠죠 . 물론 저는 한대 구매할테지만
LTE가 통신사별로 하루에 1만명 정도 가입자가 된다고는 하지만 62 요금제를 해도 한달에 할부금이 +2만원이라면... 답이 안나오네요;;; 방통위의 통신사에 대한 통신비인하 압박은 국정감사 때문에 잠시잠깐 반짝했던 이슈일 뿐이고.. LTE 요금제, 휴대폰 출고가 및 보조금 정책 등에 대한 압박은 언제 그런 이야기가 있었냐는 듯이 쑥 들어가버렸고.... 블랙 리스트 시행, 제4이동통신사 선정, MVNO의 확대에 기대를 걸기엔 기존 통신사의 텃세가 너무 세고...




돈있고 살 사람은 다 산다? ㅡㅡ^
하루죙일 그림그려고 메시징만 하며 팬질하더냐? ㅡㅡ^
감성적인거 찾다 지갑 거덜나겠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