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드는 수명이 극히 짧아서 1년쯤 되면
액정의 셀들이 나가기 시작한답니다.
http://www.androidpub.com/1838711
물론 이것을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따라서 6개월만에 나올수도 있고,
화면의 거의 안쓰면 더 오래 갈 수도 있지만,
결국은 시간 문제랍니다.
약정기간 2년도 못쓰고 액정이 나가기 시작하는데,
이제 정상이랍니다.
1년 지나면 무조건 유상 AS랍니다 ㅡ.ㅡ
참 재미 있는 것은 1년 이내에 발견 되어서 무상으로 AS 받으면,
교체 시점부터 해당 부품(액정)만 1년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쩔수 없이 구매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액정을 켜두고, 흰색 만이 사용해서 1년이네요.
액정에 번인(잔상?) 현상이 나오게 해서 교환을 계속 하시던가
아니면, 되도록 쓰지말고, 화면을 꺼두어야 한답니다.
(젠장 비싼 돈 주고 사서는 쓰지말고 꺼두어야 하나? )
참고하세요!
반갑지 않은 소식이네요.. 넥서스원 터치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던 터라 세번째 넥서스는 문제없는 폰으로 나오길 바랬는데 말이죠.. 터치오류의 경우와는 다른것이, 에이몰레드의 번인현상은 터치오류처럼 사자마자 생기는 증상이 아니니까 출시되더라도, 당장에 이 문제가 불거지지는 않겠죠. 제생각에는 1년동안 빡세게 굴린 다음 as로 에이몰레드 패널 무상교체받고 다시 1년동안 쓰는게 그나마 나을듯합니다. 새폰 샀다고 애지중지 아껴쓰다 애매하게 1년 2개월쯤 되어 번인 생기면 무상교체도 못 받고 이래저래 데미지가 클듯하군요. 아마 그때쯤이면 네번째 넥서스 모델이 출시되고 넥서스 프라임은 막판 땡처리(일명 버스폰)하고 있을테니까요.
번인현상에대해 잘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냥 당할수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기도 합니다.
여담인데 저도 에이몰레드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쓰고있는 넥서스원도 일부러 예판 신청 안하고 slcd모델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샀거든요.
다른글의 댓글에다가 달았는데 너무 밑에 달려서... 다시 댓글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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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삼성만이 아니라 다른 외산업체도 아몰레드를 채용한 회사가 늘어가고 있는데.. 그들은 이런 현상을 모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삼성과 같은 한통속으로 1년넘어가면 유상AS하라는 것일까요?
아몰레드의 번인현상이 모든 제품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건 아닐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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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디자이어는 화면 밝기도 많이 낮추고, 배경색 또한 어두운 것으로 주기적으로 바꿔주고, 자동오프 2분으로 맞추며 애지중지 1년 1개월 쓰니까 말씀하신 번인현상 작렬하더군요. 첨엔 색상이 화려하고 어쩌고 좋아했는데 1년 쓰고 주기적으로 갈아야 한다면 이건 뭐 완전 웃지못할 코미디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