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옛날에 동네 오락실이나 문구점 가면,
엄청 오래된 오락기의 모니터의 화면에 잔상이 있는 경우가 있었지요.
예들들어 너구리 게임을 하는데 희미한 배경 구조가 화면에 그대로 보이는 것이죠.
갤럭시S 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AS 기간 막 끝나니까
화면에 잔상이 생기네요 ㅡ.ㅡ
그래서 전 제 폰만 생기는 것인가 하고 비슷한 시기에 산 다른 사람들 갤럭시S 폰 보니까
다 잔상이 있네요.
한 몇년쓴것도 아니고 약정기간도 안 끝난것인데.. 잔상이 생기면 어쩌라는 것인지?
삼성은 이런거 알고는 갤럭시S나 S2 팔고 있는 걸까요?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다음 주에 AS 센타 가봐야 겠네요 .
<갤럭시S의 잔상 확인 방법>
Landscape 모드로 폰을 넣고, 화면을 하얀색으로 채웁니다.
브라우져를 띄우고 폰을 옆으로 돌려도 됩니다. (화면 회전 켜구요)
그리고, 새로모드에서 상태바 있던 부분을 보세요.
다른 부분하고 횐색이 다르고,
심지어 날짜 시계 나오던 부분은
'오후 ...' 이런 글자까지 희미하게 보인답니다. ㅡ.ㅡ
이부분은 다른 곳하고 색도 다릅니다. 색이 번지는 것을 확실히 구분이 된답니다.
수고하세요!
디자이어 AMOLED 1년 6개월째 쓰고 있는데,
가로->세로에서는 잔상이 안남고 세로->가로에서는 잔상이 남네요.
실사용시에는 전혀 눈치 채지 못했고, 별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이 이동시 잔상이 조금 남는 현상인지 아니면 윗분이 말씀하신 번인 현상인지 잘 모르겠군요.
IPS 모니터는 대체로 반응속도가 느려서 여기서 게임같은 걸 하면 이동 물체 뒤에 희미하게 그림자가 따라오는 것 같은 잔상 현상은 종종 나타납니다. 이건 모니터 특성일 뿐 수명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물론 모니터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시는 건 아마도 번인 현상으로, 특정 위치에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현상입니다.
옛날 초 구형 모니터들이 한 화면을 몇 시간동안 계속 띄워두면 이런 현상 때문에 이전 이미지가 희미하게 계속 나타나 있었고 (이 때는 이게 거의 영구적인 문제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나타난 것이 스크린 세이버입니다. 뭔가 화면에 계속 변화를 줌으로써 스크린을 보호하려는 것이죠.
요즘 모니터에는 이런 번인현상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IPS패널을 사용한 LG의 23인치 모니터TV(2005년 7월 제조 L2320AL ). 지금 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번인현상은 없는듯 합니다. 하루종일 같은 화면 켜놓고 다니면 번인현상이 발생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예전의 성인오락기의 액정화면처럼). 30인치 오픈프레임 생기기전까지 TV와 모니터를 겸용했던 녀석이거든요.
현재까지는 없구요.(다른 모니터 자체 문제점보다는 이 모니터와 외부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미디어 스테이션,여러가지 AV단자와 D-SUB,DVI-D,DVI-I)에서 고주파음의 소음이 발생해서 좀 짜증나는것 뿐.
2년전 구입한 님과 같은 LG의 IPS 30인치 패널(아마도 Q5인듯)도 현재까지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집에 있는 LG의 IPS패널인 2600-PM(2년전쯤,이건 HDTV+모니터기능)도 번인현상과는 무관한듯.
더 깊이 들어가면 요즘은 거의 사용용도가 떨어진 집에 있는 LG의 17인치 최초의 DVI모델(LG782LE. 2002년 5월제조, 구입은 7월달에 했습니다)도 번인현상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단지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뒤에 있는 백라이트의 수명의 영향으로 처음과 다르게 화면이 많이 밝지 않다는 점 그것 뿐이죠.
잔상과 위에서 말한 Burn In현상과는 다르죠.
어차피 위의 모니터들 출시일에 맞게 응답속도는 비약적으로 발전을 했죠.
이런 문제를 삼성도 이미 알거 같은데,
아무런 안내도 없이 팔고 있는 것을 기만적이 행위가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무상AS 기간 1년만 잘 버터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음...
AMOLED 에서 파란색이 강한 이유가 파란색 서브픽셀의 열화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는데...
일반적으로 폰을 2년 쓸 것으로 생각한다면 3~4년만에 열화가 생겨서 파란색이 약해진다면 처음부터 파란색을 강하게 만들 필요가 없었겠죠. 그냥 정상 색감으로 만들어도 사용 기간 2년동안은 제 색감으로 나올테니까요.
그렇게 생각할 때 1년이면 열화 때문에 정상에 가까운 색감이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만일 윗분들이 말씀하신 번인 현상이 1년 안팎에서 나타난다면 제 생각대로 AMOLED 자체가 1년정도면 눈에 보일 정도의 열화가 시작된다고 봐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것은 삼성이 100프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속이고 있는것이 사실이죠
왜냐면
갤러시S 2.1에서 있었던
USB에 꼳아놓으면 화면을 계속 켜놓는 기능을 2.2 올릴때 없애 버렸죠
왜? 화면이 꿉혀버리니까요
저 기능이 없으면 꿉힐때 까지 좀더 버틸 수 있으니까요.
저같은 경우 1년되기 얼마전에 교체하긴 했어요
저같은 경우 반년정도안걸려서 발생하기 시작했었어요 개발한다고 계속 꼳아두었더니....
이런 현상을 번닝(burning:불에타는) 현상 이라고 이야기 하나 보군요.
3년이 전에 생산된 아이폰3 도 멀쩡하게 사용는데,
그나만 신형인 갤럭시S가 이런현상이 나오는것은 아주 큰 문제 인듯합니다.
더군다나 요즘 삼성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폰들이 아모레드인데,
이런폰들도 1년후에 모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삼성이 아모레드만 AS 기간을 늘려줄거 같지도 않고,
소비자들은 이것을 모른체로 사고,
1년 이후가 되면 문제가 생기지만 AS 기간을 이미 끝난다는 것이 문제 이지요.
실제 1년정도의 수명밖에 안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아모레드는 제품으로 만들어지면 안되는 것이라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문제가 아직 이슈화 되지 않은 것이 좀 희한하네요.
번인(burn in)현상이고요
마켓에 검색하면 테스트 어플도 있습니다.
또는 색상 채우는 어플 사용해도되고요.
주로 어두운 회색에서 뚜렸하게 나타나는것 같네요.
제 세컨폰인 피쳐폰 '아레나' 도 같은 현상인데 이거 AS갔더니 1년 지났다고 무상은 불가하고 LCD만 6만원 든다길래 그냥 냅두고있네요 ^^:
번인현상 때문에 AMOLED를 쓰는 갤럭시 시리즈에는 기본 안드로이드의 설정인 충전 시 항상 화면켜짐 이란 옵션 자체를 아예 없앴죠..
이걸 조금이나마 줄일려면 화면 밝기를 최대한 많이 낮추고 화면 유지시간을 가장짧게 설정해놔야 그나마 덜합니다..
PDP TV 같은 데서도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아직 안정성이나 내구성이 제대로 확보가 안 된 전자 부품들이 많습니다.
워낙 경쟁이 심해서 그런거 무시하고 그냥 출시하는 거지요.
새로운 제품이나 부품들이 나오면 바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안정성과 내구성이 확보 된 이후에 구입하는게 좋죠.
그래서, 저는 얼리 어댑터들이 좀 한심하게 보인다는 ^^
위의 문제는 AMOLED 스크린에 대한 것이고, 구형 폰이라도 이걸 쓰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초 구형 폰이라도 AMOLED 스크린을 쓴 폰을 사면 저 문제가 있고, 최신형 폰이라도 LCD 인 폰을 사면 저 문제가 없습니다 (있다 해도 AMOLED 만큼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쓰레기 취급을 받는 구형 옴니아2 를 사면 저 문제가 있고, 아직 한국엔 나오지도 않은 아트릭스2 를 사면 저 문제가 없습니다. 이게 어딜 봐서 얼리 어댑터와 관계가 있나요?
만일 전반적인 전자부품 얘길 하고 싶으셨던 거라면 장소를 잘못 찾으신 겁니다.
원 글이 AMOLED 스크린에 대한 것이었던만큼, 답글도 당연히 그것에 대한 것이라 생각하게 되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AMOLED는 유기물을 이용해 발광을 시키는 디스플레이이고
LCD는 액정을 통해 빛의 양을 조절하는 디스플레이 입니다.
AMOLED의 경우 유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기물의 수명이 있습니다.
잔상이 남는다는 것은 유기물의 수명이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독바나 시계부분이 있는 곳은
장시간 유기물이 발광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명이 다른 곳 보다 줄어들어 잔상이 남는 겁니다.
특히 흰색일 경우는 잔상이 많이 남습니다. RGB다 켜야 하기 때문이죠.
블루의 수명이 다른 레드나 그린보다 짧기때문에 장시간 사용시 흰색으로 화면을 켰을 때 불그스름 하기합니다.
갤스가 푸르딩딩하게 보이는 것도 수명이 짧은 블루를 보정하기 위해
다른 그린이나 레드보다 양을 많이 넣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LCD의 경우는 수명이 다 되는 것이라 표현하기 보다는 장시간 동안 액정이 같은 모양으로 뒤틀려 있어
액정 자체가 그 모양으로 굳어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이렇게 액정이 굳어져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 세이버가 있는 것이지만, 핸드폰에서 상단 독바같은 경우는
항상 일정하니 잔상이 남는 느낌이 있는겁니다.
제 친구 녀석의 잔상 A/S 후기를 간단하게 적자면
- 정말 딱 사용 후 1년이 지나니까 잔상 현상이 나옴
- A/S 받으러 삼성 서비스 센터 찾아감
- 삼성 서비스 센터 직원분께서 'AMOLED의 잔상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라고 하심
- 친구 왈 '어떻게 디스플레이 장치가 1년만에 그것도 파손이 된 것도 아니고 떨어트린 것도 아니고 조심조심 사용했는데 이렇게 될 수가 있느냐? 라고 따짐
-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분께서 'AMOLED에서는 잔상이 생길 수 있다.' 라고 하심
- 친구 왈 '삼성을 믿고 고가의 휴대폰을 구입했는데, 어떻게 1년만에 이렇게 될수가 있느냐? 라고 계속 따짐
- 친구 왈 '삼성을 믿고 구입했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 삼성을 믿고 구입했는데 1년만에 이렇게 되는게 말이 되느냐?' 라고 계속 따짐
- 삼성 직원 왈 '어쩔 수가 없다. A/S기간이 지났으니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가격 XX만원이다.' 라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