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댓글을 안다는편이지만 이건 좀 심한거 같네요....
이건 저렴한 정도가 아니라 개발을 무슨 말하면 다 되는양...
SNS + 소셜데이팅 기능 + 포인트제도에 ios, android에 두달 400 이라...
4000 을 400 으로 잘못 적은거 같지도 않고, 어떤 업체가 할지는 몰라도 개발자가 불쌍하네요...
요고.... 저한테 3개월 300으로 문의와서...최소 3천이라고 말씀드렸던
그 프로젝트 같은데.....그래도 조금은 올랐네요.....
위시켓이라는 사이트 취지는 좋은데 인력공급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금액이 저렴해서 구인하는 입장에서는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해당 금액으로 프로젝트가 잘 완료됐는지가 궁금합니다. 저희도 조만간 외주를 써야될 입장이라서 상당히 궁금한데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없어서 썩 내키지가 않네요.
아 저희는 안드로이드만 최소 1인당 1개월 550 정도로 잡고있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구인예정입니다. 물론 디자인 및 기획은 저희쪽에서 하는 조건이고 순수개발입니다. 아무래도 요즈음 앱들 퀄러티가 상당해서 UI/UX 까지 고려하자면 위 금액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서버쪽 API 다 완성되었고 웹쪽은 사내 베타테스트 중입니다. 웹또한 restful API 를 통해 통신하고 있구요.
디자인까지 맡아주는 조건이라면 아이폰까지 해서 5000 정도는 확보해서 1차 버전만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지보수는 저희쪽이 맡는 조건이구요. 사실 퀄러티를 생각하면 당연히 in-house 개발이 맞긴하지만 현재 인력이 없는 관계로...
거의 날로먹을려는 도둑심보 아닐까요? 진짜 심하네요. 이 업계의 기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에 무지한걸까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서야.. 이건 뭐..
저분들 자녀ㅡㅡ ; 컴퓨터 공학과 나 컴 디자인과 나오시면 안되겟다
1명 200만원이며.. 개발하는데 중급 다려도 월200만원 급여로 받는다면 차라리 ㅡㅡ; 다른 직업 찾겟내요
(이 금액으로 계약 잘햇다고 생각해도 아마 먹튀 당하실겁니다)
저희는 아시는 분 이사님께서 저희 회사에 의뢰 햇다가 아시는 분이라
이사님 자녀 컴퓨터 공학과 절대 지원시키지 말라고햇는데
몇년 다려도 월 150~200 만원 받는다면 무슨 미래가 있겟냐고 햇습니다 ]
자녀 애기해서 미안합니다 그런 취지가 아니시거 아시줘?
정당하게 주고 정당하게 일하고싶은 생각에서 ^^
위시캣!!!!!
이분들의 이런글이 개발자와 개발사에게 얼마나 아픔을 주는지....
그리고, 이런글들을 보고 의뢰하시는분들은 200~300만원이면 다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직거래, 혹은 수요와 공급에 원칙에 의해, 하실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공개적으로 이런식의 글들을 올린다면 시장은 무너집니다.
아름아름 개인인맥을 통해 구하는것은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공개적인 글을 통해 해당 단가에 사람을 구하는것은 시장을 흐리는 아주 나쁜 행위 입니다.
그럼.
이런 글 보면 정책적으로 단가 매기는 기준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각각의 기능들에 대한 정적 단가가 정책적으로 매겨져 있는 가운데서 약각의 변동이 있어야되지
그렇지 않으면 엿장수 맘대로 부르게 되고 결국은 국가 소프웨어 경쟁력 약화라는 부매랑을 맞게 되는 건 뻔한 일이고...
그냥 엿장수 맘대로로 맡겨줘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개발자들이 함께 의견을 모으고 국회와 정부에 제출해서 연구하게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위시켓팀의 박우범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의뢰드리는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많은 개발자님들이 불만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 중 가장 많이 말씀해 주시는 부분은 개발 단가 문제이고요...
일단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희 팀도 이런 상황을 원했던 것은 아닙니다....
위시켓은 '오픈 플랫폼' 을 지향합니다. 프로젝트의 최초 금액은 일방적으로 클라이언트가 제시를 한 가격이며,
프리랜서 분들은 프로젝트에 원하는 가격을 제시 할 수 있습니다.
" 이 프로젝트는 적어도 1000만원은 되야지"
" 이건 3일이면 끝날 수 있는 일이야" 등등
실제로 계약은 프리랜서분들이 제시한 금액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저희 운영팀에서도 단가가 낮은,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의 프로젝트들의 관리에 대해서 최우선 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 서비스를 오픈할때, 개발력의 한계로 최소기능 만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지만, 자택 근무가 가능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주해 오기가 쉽지 않았고, 최소 기능으로 시작한 사이트에서는 저 단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현상들 때문에 진정으로 시장을 개선해보자는 저희 위시켓의 취지가 흐려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개발자 분들이 저희를 좋지 않게 보고 계신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저희 두살배기 스타트업 위시켓은 이 시장을 진정으로 개선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채운 것보다 채워나가야 할 것이 많습니다.
많은 개발자 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저가 시장이 형상되는 점에 대해서 더욱더 많이 고민하겠습니다.
서비스나 운영 방식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질타를 더 새겨 듣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더라도 조금만 저희를 어여삐 봐주셨으면 좋곘습니다.
개발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젝트 단가 필터링 제도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더욱 좋은 프로젝트로 더 좋은 시스템으로 개발자님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시켓 팀 박우범 올림
나만 그런가?. 이런거 올린 회사 앱은 나오기도 전에 안쓸거같은 생각이 먼저드는데...너무 뻔해보이는 결과물에...그냥 눙물이...ㅠㅠ
그냥 만드는걸로 만족하려면 모를까... 두달에 4백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임? 혹시 이런거 지원하는 사람도 있을까?
돈 안받고 일만 하면 노예지 거기에서 삥도 뜯으면...에이 괜히 봤네.. 기분만....
최소 4천은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어플에 서버에 포인트 제도 설계 등등
제가 여지것 본 결과 장사꾼 마인드로 기업 운영하다 어찌 어플을 되게 싼 가격에 제작해도 그 사람 마인드가 쪼잔해서
서비스 오픈되어도 망하더군요..... 머가 먼지를 몰라서 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아무리 어플이든 사이트든 어찌 저렴하게 오픈된다 해도 그 과정의 문제점들은 제품 서비스에 남아있게 되는거죠.
설상 완벽해도 그 마인드로 운영에서 망하더군요...
저렴하게 만들면 좋겠지만 돈보다 우선중요시 해야 하는게 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제 아무리 돈을 아껴도 개발자가 지치고 불만이 가득찬다면 그 돈 아끼다가 더 비용과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를 생각을 안하는게 문제지요.
이 가격 참..... 편의점 알바해도 저 가격은 안나오죠...
안드로이드 앱도 만들고 IOS 앱도 만들고 서버도 만들고 소셜데이팅이면 채팅에 포인트 제도 까지라면 관리 페이지도 만들어야 될 테고 그러면 각 종 통계도 들어가야 될 텐데...
전반적인 개발을 담당하면서 혼자 2달만에 다 만드는건가요? 그런데 한달에 이백만원
ㄷㄷㄷ
채용된 개발자는 전혀 여가는 못 즐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