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갤넥KT(ICS순정 4.0.4) 사용자입니다.
어제 '어플 오류???'라는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공장초기화만 빼고 다른 시도들을 해봤는데도, 도저히 해결이 되질 않아 결국 공장초기화로 해결했습니다.
아마 어플들이 꼬였었나 봅니다.
루팅이나 커스텀롬 설치 등 순정을 벗어나는(?) 어떤 것도 안 했고, 그 전에 잘 사용했던 어플들이었는데,
갑자기 그렇게 된게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어쨋든 공장초기화로 해결을 봐서 속이 다 후련합니다.
그래서, 공장초기화에 관해 검색을 해 봤는데요.
메뉴에 의한 공장초기화, 즉
'설정->백업 및 초기화->공장초기화'
가 있고, 또 recovery mode로 하는 공장초기화가 있던데요.
이 둘의 차이는 뭔가요?
저는 메뉴에 있는 공장초기화를 했는데요.
초기화 전에는 전원을 껐다가 켠 후 pin번호를 넣게 설정했었는데,
초기화를 해도 이 pin번호를 넣는 화면과 번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구요.
또, 제가 갤넥을 산게 12년 4월말경이었고, 이 때는 버전이 4.0.0이었고, 5월초?중순쯤에
4.0.4로 업그레이드를 했었는데, 초기화를 하고 난 후 버전이 그대로 4.0.4였습니다.
물론, 모든 데이터들은 다 지워졌습니다.
아마도 메뉴에 의한 공장초기화는 시스템, 즉 OS는 그대로 두고 데이터들만 삭제를 하는 것이고,
recovery mode에 의한 공장초기화는 pc로 치자면,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포맷하고 OS를 새로 설치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자세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 두 가지 공장초기화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자 데이터 영역을 지운다는 의미에서는 동일합니다. 초기화하는 양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커버리에서의 초기화가 데이터를 확실히 날립니다.
다만 리커버리 모드에서의 초기화라고 해서 새로 설치해 주지는 않고요...
사용자에 의해 변경 가능한 영역만 날려 주는 것이므로,
루팅 후 시스템 파일들을 변경하였다면 이 방법으로는 순수한 의미의 공장초기화는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순정 이미지 등을 플래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