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소비자 지출액이 전년 대비 25% 늘어난 결과다. 웹툰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 앱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앱 시장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에이아이는 지난해 세계 모바일 앱 시장을 분석한 ‘2024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앱 시장의 소비자 지출 규모는 1710억달러(약 225조원)로 전년보다 3% 증가했다. 중국(약 521억달러), 미국(약 449억달러), 일본(약 179억달러) 순으로 이 시장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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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18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