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한 덕이다. 삼성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문이 4조1000억~4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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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장 사장이 지난 2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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