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구글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에 3.2인치 LCD 디스플레이, 1500 밀리암페어(㎃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구글맵, 음성 검색, 보이스 액션, 고글, 쇼퍼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했으며 2.1버전 블루투스, GPS 지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60만~70만원대 가격으로 2년 약정 시 실구매가가 거의 공짜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http://news.mk.co.kr/news_forward.php?no=500502&year=2010&tw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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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이 궁금했는데 2.2 프로요, 3.2인치 HVGA, 600Mhz 네요. LG의 주특기인 중저가폰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늘리려나 봅니다.
10월이면 시기가 약간 애매할수도 있겠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듀얼코어 스맛폰이 뜰텐데
과연 중저가로 얼마만큼의 고객을 끌수있을지..
스펙이 좋은 것도 아니니 어떤 점에서 어필할지 포인트를 잘 잡아야 하겠네요.
일단 디자인은 무난한 편이지만 끌리는 디자인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듯 싶고..
색상이라도 다양화해서 나오길..
옵티머스 원이라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갤S 와 대적할만한 녀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뭔가 아쉽네요..
디자인은 개인적 편차가 있겠지만 괜찮다고 봤거든요
근데 cpu가 너무 딸리네요. 얼마나 최적화가 되었느냐가 관건이겠어요. 오히려 안드로원이나 옵큐를 이은 쿼티폰을 꾸분히 내주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합니다.
음 전 LG를 편들려고 하는건 아니라고 알딘 밝힙니다..그러나 여러분은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게 있는 듯해서..
애플의 예를 들자면 3GS 또는 요즘 이슈인 4G의 하드웨어가 최상의 제품은 아닙니다. 부품들도 최상이라기 보다는 최적에 가깝고 제가 보기엔 더중요한건 SW 그리고 OS의 최적화 인데 제가 알기론 LG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꽤 많은 인력을 안드로이드 투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뭐 우리가 깜짝 놀랄만한 놈을 내놓을지도 모르죠 ^^ 물론 HW성능이 좋으면 굳이 최적화 안해도 잘돌아 가곘지만 저렴한데 성능도 좋으면 저라면 저렴한거 살꺼같네요.. 전세계 고가 스마트 폰을 살 수 있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가 더 많을 듯 싶은데요...
LG가 문제는 이미 삼성과의 인력전쟁에서 졌다는 사실이죠....
그 패배의 증거는 기존 제품군에서 나옵니다. (제가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합니다.)또한 늦은 제품군 출시도 이같은 상황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단순히 늦게 뛰어들어서 저런 결과가 나오는건 절대 아닙니다. 대한민국 IT의 주특기가 잇는데요 ㅡㅡㅋ
"유능한 사람"들을 삼성에 그렇게 뺏기지 않았으면 LG제품군이 지금 이상태는 아니겠죠.
최적화문제도 이미 삼성과의 대적이 안될거 같은데요...
최적화가 특히 사람이 얼마나 유능하냐에 달려있는거니까요. 닥달한다고 최적화가 되는게 아니니...
(삼성이 삼드로이드 안하고 최적화만 열심히 했으면 갤럭시가 이렇게 까이진 않았을텐데...)
LG 개발자분들이 보시믄 좀 섭섭할지도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기술자 우대를 LG보다는 삼성이 잘하는 편인건 업계에 잘 알려진바고...
이번엔 삼성이 손도 빠른 편이었으니 쫓아가는 LG는 좀 많이 힘들겁니다.
그리고 LG는 윈폰7에 비중을 쏟는 느낌이라서요... 안드로이드 제품군은 꾸준히 중저가 모드일듯하네요.
물론 성능도 중저가급이겠죠... 가격대 성능비를 빼주는 여력이 없다고 보는데요...
이제까지의 LG 안드로이드 진영의 모습을 본다면 말이죠.
한국 사람들은 저런 걸 뭐에다 쓰냐,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망 환경이나 여러가지 제반조건이 정말 매우매우 그레이트한 나라거든요. 그런데 아직 전 세계적으로 보면 망 환경 지저분하고, 심지어 3G 서비스가 되지않는 나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중저가 시장은 결코 무시할 만한 시장이 아니며, 현재 노키아를 떠받치고 있는 것도 사실상 가볍고 빠른 심비안 OS를 통해 장악한 중저가 시장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중저가 시장에서 600짜리 CPU는 너무 고성능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는 이런 사양에서 너무 느리게 동작하지요. 저는 안드로이드 OS가 중저가 스마트폰 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LG가 안드로이드를 통한 중저가 시장 공략을 하겠다는 데에 우려를 느낍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직싸게 욕을 먹었지만,
삼성이 바다를 시작한 것은 지금 시점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피쳐폰 수준의 가격으로 어플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뽑아낼 수 있는 자체 OS를 갖는다는 것은 어쨋든 경쟁력이 됩니다.
뭐, 삼성은 모든 플랫폼을 다 하는 게 전략이긴 합니다만..
하여간 LG의 행보가 저는 걱정스럽습니다. 패착이 아니길 바랄 밖에요.
휴.. 스마트폰은 대박을 터트려 베스트 셀러를 만들어야 하는데... LG가 구글 이상으로 안드로이드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양이 너무나 아쉽네요. 안드로이드도 권장 사양이라는게 있는데.. 그에 크게 못미치는 듯... 800Mhz에 512MB 메모리만 되어도 좋을텐데
판매는 되겠지만 아무런 센세이션을 일으키진 못할것 같네요.
LG ㅠㅠ
LGE는 중저가 시장이라도 어느정도 점유하는게 지금으로선 최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