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해 7월부터 LTE 상용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LG에릭슨, 노키아지멘스를 LTE(Long Term Evolution) 장비 제공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고 올 7월 서울 지역에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12년에는 수도권과 전국 6개 광역시로 서비스지역을 확대 할 계획이다. 전국망(전국 82개 도시)은 2013년에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해 2조원 가량을 통신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에 투자한다.

 

LTE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데이터 전용망으로 하향 최대 75Mbps, 상향 최대 37.5Mbps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이다. 이 같은 속도는 기존 3세대 WCDMA망(HSUPA) 대비 하향 5배, 상향 7배 빠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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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터닷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