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가격보장" "2년 쓰고, 반값으로 새 폰 쓰세요" 이동통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의 홍보 문구지만, 실제로는 사용 기간 또는 단말기 상태에 따라 소비자가 기대했던 만큼의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선택 가능한 '새 폰'의 종류가 제한되는 등 불만이 제기돼 왔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 고지를 강화하고, 보상률과 선택 가능 단말기를 확대하며, 보상기준을 명확히 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는 22일 사전 개통되는 갤럭시S22부터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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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2일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제품이 놓여져 있다. 공개된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울트라'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25일 공식 출시된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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