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와의 허니문은 이미 끝났다." (IT매체 더버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혼합현실(MX) 기기 '비전 프로' 초기 구매자들 중 반품 수순을 밟는 이용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외신은 이를 기기가 두통과 멀미를 유발하는 것 등을 원인으로 봤다. 애플 측도 당혹해하는 모습이다. 15일 IT매체 더버지, 비즈니스인사이더, 기즈모도 등은 애플 비전 프로 초기 구매자를 중심으로 비전 프로 반품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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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애플의 비전 프로를 체험하는 모습. [애플 공식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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