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중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폰 비중이 고작 1%대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극소수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데 그친 셈이지만, 폴더블폰 출시 기업이 늘어난 탓에 올해부터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세계 각국에서 팔린 폴더블폰은 총 1,600만 대가량인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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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지난해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 V2'를 출시했다. 중국에만 판매 중인 제품으로,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제품처럼 양 옆으로 접고 펴는 형태다. 아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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