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10월 매출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TSMC의 매출 회복세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했던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TSMC의 10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5.7% 늘어난 2432억 대만 달러(약 9조9518억원)를 기록,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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