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전자기기 제조사 레노버를 모회사로 둔 모토로라가 디스플레이가 휘는 방식의 스마트폰 '벤더블폰'의 최신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출시되거나 공개된 바 있는 디스플레이를 접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둘둘 말아 길이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롤러블'과는 다른 디자인을 7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최근 레노버 기술 컨퍼런스인 '레노버 테크월드 23'에서 이 같은 폼팩터를 지닌 스마트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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