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 법안을 사실상 공식 채택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를 갈아끼울 수 있는 아이폰, 갤럭시 폰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 유럽 이사회가 지난 달 유럽 의회를 통과한 '배터리 지침'을 공식 승인했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배터리 지침'은 2027년까지 역내에서 유통되는 스마트폰에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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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가 스마트폰 배터리 탈부착 의무화 법안을 공식 채택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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