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흥행에 힘입어 직전 분기의 3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고부가가치 D램 제품 판매 확대로 반도체 사업도 적자 폭을 줄였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의 수요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67조4000억원, 영업이익 2조43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낸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으로, 2분기(6700억원)의 3배 이상이다.

 

https://www.khan.co.kr/it/mobile/article/20231031213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