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호주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방수 성능을 과대광고했다는 이유로 126억원 가량의 벌금을 물게 됐다. 24일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삼성전자 호주법인이 일부 갤럭시 시리즈의 광고를 내면서 방수 성능과 관련해 잘못된 내용을 소비자에게 전달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하고 1400만 호주달러(126억원)의 벌금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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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호주 광고.ⓒA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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