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120MW094558908266&w=nv
내 은행 계좌에 갑자기 11조789억원이 입금돼 있다면? 실제로 인도 교사의 은행 계좌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18일 BBC가 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인도 서벵골 발루르가트 지역에 살고 있는 교사 파리자트 사하는 1만루피(약 22만원) 정도 있어야 할 자신의 계좌를 인터넷뱅킹으로 확인했다가 난데없는 4900억 루피(약 11조789억원)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최소한 서류상으로는 갑자기 억만장자가 돼 있었던 것.
2007년에 국민은행의 제 계좌에 갑자기 400 만원이 늘어났더군요. 당시 중고차 팔고 돈을 받을때라 대충 액수도 맞아서 잔금을 우체국으로 이체시켰더만 1시간후 전화와서는 잘못 정산된 돈이라고 돌려달라길래 증거 내놓으라고 나 차 판돈 반환된거아니냐고 따졌더니만 직원이 직접 집까지 찾아와서는 서류내밀고 보여주더군요. -_-;; 어쩐지 입금자가 국민은행일리가 없는데 쩝..
그럼 혹시 모르니까 중고차 판돈 입금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더니 직원이 그럴리가 없다고 ㅈㄹ 하길래 돌려줬습니다만....
알고보니 -_- 제 중고차 판돈 맞던데요?
중고차 업자가 명동 국민은행 지점에서 무통장 입금하였고 그돈이 들어온건데 이 직원이 실수로 착각해서 나한테 찾아와 돈을 가져간 케이스였어요.
결국 지루한 서류싸움이 두달동안에 걸쳐 일어났고 결국은 피해보상금까지해서 700만원 받았습니다만 그때 그 여직원 아줌마는 다른 지점으로 좌천 .
그러게 잘좀 알아보고 따져들지 에휴
그 후로 금융 상담사들이 그러는데 입금될돈이 있고 대충 액수도 비슷하다면 은행직원이 돌려달라고 잘못됐다고해도 버티라고 하더군요.
한푼도 쓰지말고 원래 입금될돈 들어올때까지 확인가능한 시점까지 버티다가 돈 들어오면 돌려주고 아니면 서류뽑아서 내역검사하라고 합디다.
혹시 모르니 참고하세요!
쓰면 범죄지만 확인 될때까지 버티는건 범죄가 아니랍니다. 단 들어올 돈도 없는데 버티는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옛날에 1990년말 쯤이었던거 같은데...
은행에 잔고가 갑자기 100만원 이상 늘었다가 몇시간후에 다시 원래 금액으로 돌아간적이 있답니다.
이렇게 생긴거 찾아쓰면 은행측에서 나중에 반환소송건다는 글 본거 같은데,
저사람이 찾아쓰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