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쯤에 삼성 앱절전 모드 때문에 미춰버리겠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1월 4일 경에 삼성 갤럭시에서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를 하면서 이젠 앱절전모드를 해지 하여도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제어를 당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앱절전 모드 해지를 하고 스마트폰을 오랬동안 사용안하면 (자고있는경우) GCM 이나 알람을 쏘아도
반응이 10분단위로 고정되거나 아예 앱을 백그라운드에서 동작을 못하게 막았습니다.
-_-;;
요약하자면 앱절전을 해지하여도 백그라운드 동작이 제대로 안된다.
그래서 갤럭시 고객센터?? 채팅 상담이 있길래 했더니 1월 4일 경에 보안관련 업데이트를 했는데
세부 내용은 비밀이고 사용자들도 모른다고 합니다. (보안 관련 업데이트라는 것도 사용자가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답니다.)
그래서 앱절전을 해지 했는데도 백그라운드 동작이 제대로 안된다고 어필하니, 그럴리가 없다고 합니다. ㅎㅎㅎ
누구 도와주실분 없나요?
여긴 삼성개발자분들은 글 안보시나요?
LG나 다른 스마트폰에선 잘 동작하는 앱을 왜 죽이시나요..ㅠㅠ
그렇게 배터리 아끼고 싶으면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지 왜 하드웨어 업체가 소프트웨어 죽이고 XX이야
간밤에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앱절전모드가 아닐경우에도 백그라운드 동작이 제어당하고 있습니다-_-
갤럭시노트4에서 배터리 충전을 연결하고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앱들 알람시간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_-;; 앱절전모드와 상관없이 알람시간이 변경되고 있습니다. 참나..
저도 테스트 도중 비정상 앱이라면서 삭제 권고가 떠서 놀랐습니다.
확실히 이런식으로 동작하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편 테스트를 하지 않는 동안에는 이 매니저로 인해서 확실히 폰 환경이 쾌적해졌다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하지만 개발자들 입장에선 골치가 아닐 수 없겠죠.....
반대로 폰 최적화를 할 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될 듯 하네요...
뭔가 조화점을 찾아야 하는데
아마도 갤러시는 아이폰에 비해서 최적화가 안되어있다는 편견때문에 어떤 오버의 신이 기획한 작품??? 아닐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개발자들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건 사실이죠...
여튼 중간을 잘 찾아서 윈윈하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외침이 ....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