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아보니깐 IT 인재개발원이 있더라구요
구로랑 판교가 있는데요
자바 쪽으로 배우고 싶은데 교육받고 싶은데 괸찮을까요?
아 그리고 비트 교육센터도 있더라구요
정보가 없다보니 ㅠㅠ 혹시 아실분이 계실까 해서 올려봅니다.
현재는 그냥 저혼자 틈틈히 자바 책을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정부지원으로 하려고 무료로 할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어서요.;
어떤지 궁금하여 올립니다. ㅠ
혹시 다니신분 계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둘중에 추천해주시거나 아니면 여기는 어떻다 설명도 감사하고 또는
거기보단 여기가 더 낳다라는 추천을 해주셔도 감사합니다 (__)
프로그래밍을 처음 하시는 상태시라면 저도 학원을 추천드립니다. 윗분 말씀대로 현장에서 배우는게 가장 좋지만 그건 힘드니까요 ㅎ
저도 혼자서 안드로이드와 자바 책과 동영상 강의로 공부했었는데 학원가서 억지로라도 8시간동안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좋은 선생님 밑에서 이것저것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집니다.
아래 교육정보 게시판에 여러가지 교육관련 정보가 많고 jobkorea 같은 구직 사이트에도 취업 연계 교육이라던가
내일배움계좌제 사이트에 등록된 교육 등등 정보는 너무너무 많아요. 거의다 무료에 30만원씩 지원금도 주고여.
어느 학원이 어느 교육원이 좋은지는 다 다녀본게 아니라서 말씀을 못드리고 꾸준히 광고하고 많이 들어본 곳들은
대부분 좋은 시설과 선생님을 갖추고 있을 것 같네요 ㅎ 화이팅입니다.
국비교육이라고 검색해보시면 관련 정보들 많이나와요^^
저도 안드로이드 국비학원 다녔었는데요..
윗분말씀대로 학원강좌가 영양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강좌를 따라가기만하면 어느정도 몸에 익기 때문에 다니는 것이 좋긴 합니다.
그냥 무의미한 국비교육보단, 취업과 연계된 국비교육을 한번 잘 찾아보세요.
제 생각은 윗 분들이랑 조금 다릅니다~ 물론 윗분들이 틀리다는게 아니구요~ 제 의견이 다르다는 것이고요.
학원도 좋지만 기초에 한해선 꼭 책을 병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학원마다 다르고 강사마다 다르겠지만, 기초는 책으로 읽고 실습해보는 것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학원은 단지 뭔가를 꾸준이 하게끔만 해줄 뿐, 깊이나 과정등에 섬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플밍이 처음이시라면 자바건 뭐건 언어는 뭘로 시작해도 좋으나, C언어는 되도록 마스터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바를 할래도 스레드나 등등.. 깊이 들어가면 포인터 개념도 필요할 거예요~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여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실무가 경험 쌓기엔 좋긴 한데, 그 것도 기초가 있다는 전제가 깔리는겁니다.
기초부터 실무에서 배우려고 하면 아마 가장 힘든 배움의 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계속 제 생각, 개인적, 들먹여서 죄송하지만 오해가 없길 바라는 노파심에.. ㅠ)
학원출신 개발자가 모바일이나 웹쪽 시작해서 받는 연봉들 검색해보고 시작하세요~
제가 사장이어도 기본없이 전공없이 무작정 모바일하고싶다 해서 모바일 학원나오고
웹쪽일하고 싶다해서 웹쪽 학원나오고 그런사람들 1600이상 안줄겁니다.
뭐땜에 이쪽에 꽂히셨는지는 모르지만 단순 모바일쪽 학원다니고 취업하면.. 개발자라고 말하기 부끄러울만큼
쥐꼬리만한 월급 + 야근으로 인한 병을 떠안고 각종 커뮤니티에 징징거리는 글 쓰는것밖에 못봤습니다.
국비지원 학원...돈 안들이고 공부할수있다는점은 좋지만...
그외 강의 질이라든지...과정 끝난뒤 회사 소개라든지 좋을거 하나 없습니다
어차피 학원에선 그냥 대충 아무런 업체 보내버리면 끝납니다...
학원에서는 사람수 받아들인만큼 국가지원금 받아먹고...취업시킨수만큼 좀더 받아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을 악덕 SI 업체로 잘 보내버리죠
공부는 하셔도 좋다고봅니다만...그학원에서 추천해주는 업체는 가지마시고 혼자서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대다수의 악덕 SI업체들은 그냥 몇달 쓰다가 버립니다...알아서 나가게 만들죠...
국비지원으로 찾아보시면 학원이 많이 있습니다.
학원을 가시겠다면 비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학원 세군데서 6개월을 다녔습니다.
C언어 배우러 갔다가 때려치고, 보안 배우러 갔다가 때려치고
아마 학원비만 200만원 정도 날린듯 싶네요.
마지막에 간 학원이 비트였는데 타 학원들에 널리고 널린 마케터들이 없어서 일단 1표
다른 학원은 마케팅에 중점을 많이 두는것 같더군요. 어떻게든 한명이라고 낚아보려고..
일단 학원비 입금하면 그때부턴 나몰라라가 많더라구요. 그것때문에 그만둔게 많았구요.
비트는 일반 학원처럼 사무실에 직원 몇명이 끝입니다.
오히려 제가 담당하는 매니져가 없냐고 물어봤더니 직원들이 당황하더군요.
비트는 유명한게 원장(지금은 회장이라고 불림)이 취업반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 면담을 합니다.
면담해보고 이 학생이 프로그래머 자질이 없는것 같다 싶으면 돈 줘도 취업반 안보내줍니다.
그냥 다른일 찾아 보라고 돌려보냅니다.
자바 1달 과정 들었었는데 강사도 괜찮고 커리큘럼도 좋아서 비트는 좋은기억이 남아있네요.
국비지원 받고 자비 5만원 들었나? 출석률 좋으면 식대랑 차비 나오고요.
혹시 가시게 된다면 마케터들한테 휘둘리지 않고 낚이지 않게 잘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혼자하느니 교육받는게 좋고요 교육받느니 실전 업무 현장에서 일하는게 더좋고요...
저는 예전에 교육원 다녀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