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엘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부터 최악의 모바일 독재 환경에서도 그나마 엘지의 진취적인 모습이 늘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가장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다른이통사에겐 카카오톡이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엘지는 사용자를 선점하는 기회로 보고있는 모습...
초기 스마트폰에서 엄청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역시 LTE라는 신무기로 거침없이 치고 나가더니,
이제는 음성통화 무료까지....
mp3폰도 가장 먼저 만들어 서비스하고. ( 이게 우리나라최초인지, 세계최초인지 모르겠네요..).
지상파dmb도 가장먼저 서비스하고...
pda폰 가장먼저 만들고..(스마트폰의 전신..)
lte 전국망에 옵티머스Lte 무료로 뿌려 버리고....
전부 다 난해 한 문제에 봉착했을때 가장 먼저 치고 나갔던 기억이 늘 남아있네요..
그나마 엘지가 없었다면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더 낙후되었을듯...
현재도 옵티머스lte 사용중인데....광고처럼 일단 써보니까....
그완성도나 성능이 장난이 아닙니다...lte망으로 쾌적한 인터넷은 말할것도 없구요..
역시 엘지의 진가를 보는듯 합니다.
옵티머스 3D도 사용중인데요.....
3D에 대한 성능과 콘텐츠(영화, 게임변환지원등등)는 만족하는데, 밧데리 소모나 기타 메뉴에서 화면전환이 엄청
느려질때가 있더군요....밧데리 소모도 심하고, 무게와 두께도 무겁구요..
아마도 안드로이드로 본격진입하면서, 2x나 3d나 안정성보다는 제품출시와 소프트웨어최적화문제를 하드웨어적인
강점으로 밀어붙인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옵티머스lte는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을수 없을 만큼 잘만들었습니다..
인터넷하다 꺼지는경우도 다반사였는데, 그런경우 생기지도 않고, 다운되거나, 먹통되는일도 없더군요.
하드웨어면에서 소프트웨어 안정성 면에서 구입가격면에서 가치가 있더군요.
ㅋㅋ 향기가 났어요?....
이런제품들이 많아야 소비자가 좋아진다는 측면에서 알바가 되어 보았습니다...
적어도 이통사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이나 가격답합은 막잖아요.....
현재 kt와 sk는 못하게 막아놓았다고 하더군요..
전화통화로 먹고사는 통신사에서 음성통화를 개방한다는건 대단한 결단입니다.
소비자야 좋은것이지만...업체에서는 그이익을 포기하고 다른이익을 창출해내야 하는 사활이죠..
다른노력없이 어떻게 음성통화를 개방하겠습니까....
결국 현실의 이익에 안주하지 않고, 더큰 이익을 이익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한것이고,,
이것은 존경받아 마땅한것이죠..
마치 손에 있는걸 내려놔야 다른물건을 짚을수 있다는 말을 수행한 결과로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뭐...님은 남을 위해 모든걸 비울수 있으세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엘지....
이 카테고리가 개발자들 자유게시판같은 곳이니 성격이 안맞는다고 할 수는 없을듯하네여.
특정 브랜드에 대해 너무 칭찬 일색이니... 조금 스멜이 나기두 ㅋㅋㅋ
'보이스톡'(mVoIP)허용 관련한 기사의 경우 LGU+ 의 정책으로 LG전자와는 무관한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계열사이긴 하지만, 이와관련해서) LG전자가 언급될 이유는 없는데, 글들이 섞여서 나오는 듯 하여 한자 적고 갑니다.
LGU+ 의 mVoIP 허용 정책은 단말에 관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엘지이통사와, 단말기를 만드는 엘지전자 모두를 진취적이고 파격적인 행보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어차피 우리나라에 환경에서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는 뗄레야 뗄수가 없습니다.
삼성이 아무리 잘만들어도 sk이통사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면 그건 통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단말기제조사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으면 마찬가지구요.
그런면에서 엘지는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죠..바로 이통사와 제조사를 모두 하고있습니다.
어느한쪽이 보수적이면 나올수 없는 서비스죠..... 계열사 둘다 진취적이며, 적극적이어야 나올수 있는 정책입니다.
또 엘지제품 전반을 봐도 그대로 부합됩니다.. 그예로 엘지LCD 대단하죠..
lcd가 처음등장했을때, 그당시 개념이 생소했던 응답속도에 중점을 두고 개발해서 훗날 인정 받았죠..
그래서 초기에 프로게이머 시합할때 엘지LCD모니터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노하우 지금까지 이어져와서 파주LCD공장이라는 어마어마한 단지를 가지고 있죠.
저는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만큼 엘지를 좋아합니다.
아...플랫트론이라는 평면CRT에서도 경쟁사와의 수많은 논쟁끝에 오리지날 평면이라는 진가를 얻었었죠...
그모니터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17인치...
또 근래에는 3DTV 방식에서도 더 가성비가 뛰어난 평가를 받아서 가격은 높은 경쟁사를 곤혹스럽게 했죠..
일명.....3D로 한판붙자.......ㅋㅋㅋㅋㅋㅋ
괜히 한판붙자는게 아니죠...
이게 광고를 먼저보는 소비자보다 재원과 성능을 먼저 보려는 전문가(취미가)가 원하는 모토 아니겠습니까?
저는 엘지의 이런 모토가 좋습니다....
능력이 모자란 입장에서는 부러울 따름이죠....
용자라기 보다는 그냥 마지못한 선택인듯합니다.
예전에 발신자 번호 표시 타 통신사들이 전면 무료화할때 LGT는 끝까지 돈 받았죠.
당시엔 발신자 표시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만만찮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무척 부끄러운 일인데 말이죠.. )
결과는 사용자들에게 반감만사고, 역시 3류는 어쩔수없다는 인식만 심어줬죠.
이번에도 mVoip의 활성화라는 세계적 흐름을 거스를수 없는 상황에서 지난번 처럼 머뭇 거리다가 등떠밀려 무료화하면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구기고, 개방은 개방대로 해야하는 3류업체의 폐습을 또 다시 반복할까 두려웠겠죠.
그래도 전 SK/KT 보다는 LG를 응원합니다. 진정한 천하3분지계가 되야 그나마 소비자들이 덜 착취당하죠.
헬지폰(2x) 유저로써 이틀에 한번 꺼지는 문제와 홈이 무한으로 죽는 문제 때문에 절대 폰은 헬지로 안 살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