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 http://fstory97.blog.me/70092275701
어제 부터 시작된 국내의 아이폰 4의 예약판매는 금새 15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넘었나요?) 국내에서는 유례가 없었을 정도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다시한번 아이폰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폰4 자체의 장점이 이 성공의 원동력이라 말하지 않은 이유는 예약판매는 아직 소비자의 손에 들려있지 않은 기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이폰 4의 성공의 원인은 전적으로 아이폰 3gs가 만든 애플브랜드에 관한 신뢰도 때문입니다.
물론 기기가 시중에 깔린 이후에도 팔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100만대 돌파는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분명 이렇듯 아이폰 4는 성공을 거둘겁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와의 전투에서는 국내던 세계던 패배할것입니다. 의아하게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그 이유를 말씀드려볼까합니다.
1. 아이폰의 경쟁상대는 삼성이 아니라 구글입니다.
아이폰4가 갤럭시s를 누를까요? 그것은 섵불리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죠. 국내에서 갤럭시s가 아닌 갤럭시 시리즈는 아이폰4에 비해 많이 팔릴겁니다. 그리고 팬택, lg, htc, 소니등의 안드로이드단말까지 합치면 그 차이는 더더욱 벌어질겁니다.
갤럭시s나 이자르를 출시한 삼성과 팬택이 열폭하는 양상이 보이지만 사실은 그들이 들고 나온것은 구글플랫폼입니다. 팬택의 직접적인 애플까기 광고도 사실 팬택스마트폰의 장점이 아니라 구글스마트폰의 장점을 무기로 들고 나왔습니다.
이 구글 플랫폼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코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는 플랫폼입니다.
사실 현재의 상황은 애플vs삼성이 아니라 애플vs구글로 이해해야하며 구글플랫폼의 성공은 곧 애플에코에 타격과 함께 애플앱스토어 이상으로 거대한 앱스토어 탄생을 의미합니다.
얼마전 모바일OS 순위를 스트라베이스에서 발표했는데 ux와 마켓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애플이 1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마켓의 데이터는 2009년 자료였는데 2010년 상반기동안 구글마켓의 크기는 비약적으로 상승해있는 상황으로 그 격차는 좁혀진 상태이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2. 시장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게될 애플
아이폰 3gs의 경우에는 거의 수년간 단말개발사들이 이를 추격할만한 스마트폰 솔루션을 만들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이 부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를 대체해줄 수단이 등장한것이 후발주자인 바로 구글입니다.
그리고 아이폰4가 발표되자 사람들은 다시 환호합니다. 정말 멋진 기술들이 탑제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문제는 이제는 3gs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프로요 2.2부터 소프트웨어 최적화는 크게 개선되었고 3d성능은 사실 가속칩성능에 달린 하드웨어 싸움입니다. Lg에서 만든 레티나디스플레이가 옵티머스에 달고 나오지 말란 보장도 없죠.
이제 확실해진건 아이폰4의 정체성이 그동안 단말개발사들이 따라가지 못했던 소프트웨어에 있는것이 아니라 하드웨어성능을 무기로 들고 나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애플의 가장 큰 딜레마는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이상 애플은 아이폰 4로 버텨야 한다는거죠. 그동안 안드로이드 단말은 국내에만 최소 10종, 전세계로 따지면 100종이 넘을지도 모릅니다.
1년에서 보통 하드웨어 사이클은 짧게는 2번 많게는 3번도 바뀌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애플이 하드웨어 성능으로 경쟁력을 가지는 기간은 아무리 잘봐줘야 6개월, 브랜드 파워로 잘 봐줘야 8개월정도의 경쟁력을 지닙니다.
그동안 휴대폰시장이 하드웨어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마진이 적은 레드오션이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삼성이 멋진폰을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중국폰과의 기술격차는 그리 크지 않고 물량및 단가에 어려움이 있었던것이죠.
소프트웨어 차별성이 사라진다면 이 시장의 특성은 다시한번 고개를 들게 될것입니다.
태그라플랫폼과 1.5ghz듀얼코어도 안드로이드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4의 성능은 지금 스냅드래곤에 비해 약간우위수준이니 그때만 되도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3. 피쳐폰 유저에게도 애플과 구글을 선택하라고 강요하게됩니다.
또한 피쳐폰중 상당수는 유저도 모르게 안드로이드로 바뀔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필연적으로 피쳐폰과 달리 쏟아내기 식의 폰을 만들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업데이트등의 이슈로 소프트웨어에 들어가는 비용이 매우 커졌기 때문이죠.
따라서 단말개발사는 많은 수의 단말을 이전처럼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게 되면 확실한건 피쳐폰의 리소스를 빼오게 된다는거죠. 개발인력, 심지어는 마켓팅 비용까지 말입니다.
결국은 방송은 스마트폰으로 도배될테고 유저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피쳐폰이 없어서 스마트폰을 사게 됩니다. 그럼 결국 안드로이드냐 애플이냐의 기로에 서게 되죠.
그럼 이때 이런 유저들에게 중요한것은 기존 피쳐폰과의 일관성입니다. 쿼티나 터치대신 슬라이드 키패드를 단 안드로이드가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죠. 물론 이 단말에는 구글마켓에 접속이 불가능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글이 인증하는 스펙을 벗어났기 때문이죠. 그러나 구글의 인증이 필요없다면 더 많은 부분을 단말사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브라우져도 빼버리고 앱도 원하는것만 몇개 설치하거나 단말사 혹은 통신사의 특수마켓만 이용하게 한다던지 피쳐폰과 100퍼센트 동일해보이지만 내부는 안드로이드폰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휴대폰 Os는 기존 피쳐폰도 1개가 아니었습니다. 다수의 임베디드 Os가 동일한 UI로 구성되어 판매되고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이제는 그 다수의 임베디드 Os를 걷어버리고 안드로이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겁니다.
이는 스마트폰과 피쳐폰의 개발자를 교체투입도 가능하여 스마트폰의 품질을 높이고, 자사 플랫폼만 잘 만들어둔다면 과거처럼 안드로이드폰도 찍어내는 것도 가능해질겁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이 엄청난 광풍처럼 얘기하지만 전체 피쳐폰까지 포함한 시장의 크기에서는 애플의 점유율은 1자리수입니다.
4. 게임을 필두로한 전통 모바일강자들의 추격예정
이제 또하나의 위협이 올해 하반기부터 등장할 예정입니다. 바로 윈도모바일로 굴욕을 당해왔던 ms와 모바일게임시장의 강자 소니와 닌텐도입니다.
아웃룩과 오피스의 ms통합솔루션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모두 ms의 솔루션에 대응하는 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Ndsl의 판매량이 얼마나 엄청났는지, 훨씬 이전에 만들어진 psp의 게임이 아이폰에 비해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이들이 게임을 들고 반격을 시작합니다. 아이폰의 유저들은 앱이 아이폰의 강점이라고 외치지만 그중 절반이상의 킬러앱은 게임이었습니다.
Ms는 xbox와 개발호환성(XNA)을 지닌 윈도우즈7, 그리고 비슷한 개념으로 보이는 소니가 psp폰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직 닌텐도는 소식이 없지만 이 소식에 손놓고 있지만은 않지 않을까 합니다.
[안드로이드 3.0기반이란 소문의 PSP폰]
더군다나 아이폰의 전용게임으로 여겨졌던 위룰의 개발사에는 대단위로 구글의 자금이 쏟아부어졌습니다. 이 돈가지고 구글이 뭘해달라는 의미일까요? 소셜게임에 투자한다라는 명목이었지만 암묵적으로는 안드로이드용 개발을 종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은 플랫폼개발사이지 게임개발사나 퍼블리셔가 아닙니다. 좋은 에코를 만드는데는 소질있지만 회사대 회사로 부딪칠때 마찰음을 내는것 보면 과연 ms나 소니만큼 게임관련 대형서드파티를 잘관리 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Xbox출시시 많이들 화려한 스펙에 놀랐지만, 서드파티의 부재로 xbox가 실패할것이란 예측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ms는 지속적으로 많은 돈을 부었고 자리잡았죠. 이러한 경험은 애플이 가지지 못한 경험입니다.
현재 애플의 상위순위에는 전통 게임강자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ms와도 돈독한 관계를 가져왔던 이들입니다.
5. 마치며
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썼지만 그렇다고 아이폰4를 사지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시장흐름을 예측한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예측은 지금은 아니죠. 향후 수개월간 만족할 수 있는 폰은 아마도 아이폰4일겁니다.
그리고 1년후에는 제 예상이 맞는다면 또 많이 바뀌겠죠. 그리고 사실 이러한 가정은 갤럭시s를 구매하더라도 똑같이 경험하실겁니다.
왜냐구요? 이미 스마트폰은 pc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1년후에 자신의 스마트폰이 최신일거라는 믿음은 이제는 버릴때가 된거죠. 문제는 약정이 2년이라는거.. OTL.
애플빠는 또 몬지 ㅋㅋ... 늘상 똑같은 대답이지만.. 안드로가 개발진입장벽도 낮다보니. 어플의 수가 많고 적은 것을 떠나, 완성도 있는 어플도 아직 터무니 없이 딸리고, 안정성도 조내 그지같은데, 플렛폼 업데이트만 조내하니깐, 거기 따라가기 숨이 턱턱막히고, 뭐 플렛폼 올라가면, 안정성이 좋아 지는건지. 안정성을 가릴, 야호~한 기능을 넣고 끝내는 건지.. 미안한데 아직 아이폰 따라갈라믄 좀 멀었음 이라고 사료되는 바임.. 근데 혹시 관계자분들임 응?!. ㅋㅋ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의 말씀대로 apple vs google이 되려면 플랫폼 비교가 되어야 하겠네요. 글을 적으신 의도는 알겠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으신 건지는 글쓴이 자신도 모르고 계신 듯 합니다.
때문에 밑에 달리는 댓글도 어디서나 보이는 무의미한 iphone vs android 양상이 되고 있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폰4 2년 쓰고 안드로이드로 바꿀려구요 ㅎ
현재는 안드로이드는 대작 겜이 없어서 한달 만지고 나니까 심심하더라구요.
어쨌건 미래의 안드로이드가 기대 됩니다.
아이폰 차세대도 마찬가지..
저도 다른 분들처럼 제 의견을 피력하고 싶지만 이제 와선 편가르기에 의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으니 제 의견은 적지 않겠습니다.
그건 취향에따라 알아서 선택하는건데
왜 꼭 과격한 표현을 써서 게시판의 내용이 불쾌한분위기 조성을 하는건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없이 막 글을 쓰는게 참 보기 안좋습니다.
비평을 해야지 비난을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뭐가 승리고 뭐가 패배인지 먼저 정의 내리고 글을 쓰시길 바랍니다
태권브이랑 마징가제트랑 싸우면 누가 이기냐 뭐 이런 수준이네요
솔직히 아이폰은 디자인 터치감 등에서 좋은거고 안드로이드는 개방성 다양성 등에서 좋은점이 각각 다른건데 솔직히 자신이 쓰는 제품을 조금 옹호할수도 있는거지 무슨 그걸또 뭔빠네 하면서 한순간에 깎아내리니...솔직히 어떤 폰 장점 말하면서 다른폰을 비난하는것은 문제가 있지만, 단지 어 저놈 내가 싫어하는 폰 칭찬하네 라고 비난하는 것은 아니라고봅니다
솔직히 안드로이드 쓰시는 분들중에도 안드로이드가 짱이다 라는 분들도 없지않아 계실텐데요?
애플 유저분들중 그런 분들도 계시고요..
참.... 서로 싸우기만 하시는 댓글들 많네요...
저한테도 분명 누군가 어 저놈 ~빠네 하시는 분들 계실걸요?
농담입니다.
누가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시지 왜 짜장면을 내셔요. 전 솔직히 재밋는데요. ^^
저도 서태지빠, 듀스빠입니다.
표절입네, 유치하네 뭐네... 누가 뭐라든 그들이 제 인생에 영향을 너무 크게 미쳤거든요.
그들이 표절을 했든 마약을 했든 감싸줄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좋은건 좋은거니까요.
뭐, 이런 글엔 제가 조언을 할 경우는 아닌거 같지만, 한마디 하자면...
뭔가를 좋아할 땐 '이유 없이' 좋거나 '이유가 있어서' 좋아야 합니다만, 한국 사람들은 이유 없이 좋은 것에 굳이 이유를 만들려고 드는게 문제라고 보입니다. 자기가 뭔가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거에 굳이 구차하고 비리한 변명 같은 이유들이 붙기 시작해요. "우리 나라 회사라서", "리퍼해 줘서", "세계 최고라서", "앱스토어가 좋은 앱이 많아서", "앞으로 리눅스 기반의 가능성이 더 커서"....
솔직히 저게 정말 '명확한' 이유가 될까요?
아니죠. 그려니 싸우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스마트폰 전쟁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자꾸 싸우게 되는건 남의 댓글에 집중하지 않고 자기 할 이야기만 하거나, 무시하려면 완전히 무시해야 하는데 "넌 몰라" 라거나 "써 보신건가요?", "그거에 대해 제대로 아시나요?" 라고 꼭 토를 달거든요. 솔직히 이성 친구 사랑할 때 그 사람 똥 색깔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내 친구의 이성친구가 맘에 안드는데, 자보고 잠자리가 맘에 안들어서 싫어해야 하나요? 말도 안되죠. 다 몰라도 좋은건 좋은거고 싫은건 싫은거든요. ㅋㅋㅋㅋ
빠니 까니, 그러고 노는 거죠 뭐.
앞에 가는 사람 도~둑. 뒤에 가는 사람 형~사.
이런 거 처럼, 애플 좋아하면 애플빠~ 삼성 좋아하면 삼성빠~
저한텐 그냥 저런 유치 찬란한 놀이로 보이네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솔직히 구글이 무섭네요. 현실성 없는 얘기겠지만 개방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서드파티들과 함께 많은 디지털 디바이스의 운영체계로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쓰여지는 날이 온다면 구글은 신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야말로....
뒤 늦게 나마 (시마이 하려는 분을 무시하고) 참석해 봅니다. 쿄쿄쿄...
안녕하세요 글쓰신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유나님의 덧글을 보고 한글자 적어봅니다.
국내에서 안드폰의 광고를 할때 아이폰과 비교하여 없는 부분만 강조한다고 하셨는데
당연합니다.
어떤 제품의 광고를 봐도 경쟁 제품이라 생각되는 제품과 비교하며 차별된 것을 강조하지
동일한 기능 동일한 성능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이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아이폰4 발매시 잡스가 나와서 광고한 것이 무엇인가요?
자신들이 선두주자라 생각하고 있기에 다른 제품과의 비교를 하지않고
자사의 제품의 개선된 점을 선전 하였지요
유나님이 말한 것은 마케팅의 당연한 부분을 꼬집고 있으신데
유나님이 말한대로 광고를 한다 해보죠.
"우리 제품은 선두 주자인 애플 재품보다 터치감이 좋지 않고, 게임이 많지 않아" 라고 광고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우리 제품은 애플 재품에는 없는 dmb가 있어?"라고 광고를 해야할까요
유나님이 광고주가 되어 광고를 한다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텐데요.
솔직히 언플언플 하며 싫어하지만,
언플은 광고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애플도 안할리가 없죠.
단지, 한국 시장에는 관심도 없고, 할 필요도 별로 느끼지 못하니까 안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저의 글이 격한 면이 있고, 횡성수설한 덕?에 많은 비판을 받긴했지만,
아이폰 추종자니, 빠니. 그런 표현은 자제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단어자체도 유치할 뿐더러,
의미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전 현재 안드로이드 개발자입니다.(본업은 서버 겜개발자라고 ;;*_*, 현재는 아이폰도 개발 준비중입니다)
요새 갤S 언플에, 광고에 좀 발끈해서, 글도 좀 그런쪽으로 가버린것 같네요.
앞으론, 차분하게 글을 써야 겠습니다 ^^ (머 사실.. 인터넷 댓글을 자주 다는 편이 아니라서, 미숙한 면도 많습니다 :)
아무리 글로써봐짜 결과는 현재 20만이넘지않았나요?
아까 보니 22차던데~
이만큼 사람들이 예약신청까지 한다는사실과~ 애플이 그닥 한국에서 광고를 안했다는 사실과~
수많은 언론이 아이폰언플을 했다는 사실~ 에도 불구하고 예판2틀만에 20만이면~
인정해줄껀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만큼 아이폰이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혹자는 휩쓸려샀다. 애플빠다!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휩쓸린다고 선뜻 무조건 사는사람이 20만중에 절반인10만명조차도 미치진 않을꺼라고 보는데요~)
그게아니라고 부정한다면 그 20만명은 어디에 속아서 휩쓸렸다는둥, 애플빠라는둥 ,광신도 집단이라서 그렇다라고 매도하는거밖에 뭐가 남겠습니까? 가뜩이나 허용과 인정이 없어가는 사회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댓글이 너무 많아 천천히 읽다보니 흑백논리를 부추길수 있는분들이 있을까봐 좀 직설적으로 답니다^^;
물론 다른포탈이나 이런곳에서 관련기사댓글을 보고그래서인지... 펍댓글엔 이런 언쟁좀 없었으면 하는 생각해서 올립니다.
(물론 언쟁이 좋아라하는분도 계실테지만.. 퍽)
오히려 낵교님이 직설적으로 옹호하는 바람에 반대급 덧글 크리를 받지는 않으실지 ;;
전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둘다 구매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전화 문자 게임만 사용하는) 사람이 태반이라고 봅니다.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보이는 안드로이드/아이폰 사용자들 태반이 그래보이기도 하구요.
주위에도 정작 아이폰을 가지고 있으며 전화 문자 게임 외에 하는 것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근데 주위에 안드로이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루팅해서 커펌 올리고 별별짓 다하더군요 -_- 신기하죠;;)
말이 좀 샜지만....
20만중에 소위 애빠라고 불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 반도 안되겠죠.
나머지 분들은 디자인(일단 이쁘니까), 대세, 주변의 권유 등의 이유로 구입한사람 많을 겁니다.
(저는 넥서스원을 사용하지만 주변에는 아이폰을 권유하죠.. 왜냐구요? 설명하기 귀찮아서...)
아이폰만 그런가라고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도 심합니다.
단지 최신폰이어서 구매하는 사람도 꽤 있구요.
아이폰의 매력은 iOS나 어플의 수 등 만이 아닙니다.
일단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디자인이 최고니까요.. 먹어주는 디자인으로 가지고 나오고 있구요.
음 그리고 흑백논리를 부추기는 덧글은 직설적인 덧글입니다.
"이거 좋아 . 인정해 안해? " 이런식의 덧글 말이죠...
물론 예상하신분 말대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변수는 존재합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예측을 한다해도 빗나갈때가 있습니다...
그런일도 허다한데...이런글 가지고 너무 감정적으로 글쓰시는 분들 좀 보이는군요...
여기서 서로 감정적으로 싸워봤자...변하는건 없다고 봅니다...
그런다고 미래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이 게시판에 벌어지는 머리 아픈 토론들을 이해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만큼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요.
결국 어느 정도 기반이 생긴 후에는 흑백 논리가 형성되는데, 그 중심에 아이폰이 적절히 잘 포지셔닝 된 것 같네요.
과연 어떻게 나올지, 저도 윈7폰을 한 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