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스피릿 클래시 입니다.얼마전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게임으로 턴제 형식의 전략 게임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iOS론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유저와 유저간이 1:1로 붙게되는 1:1 PVP 게임으로 유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덱을 이용하여 상대편의 본체의 체력을 먼저 깎아야 합니다 어찌보면 기본적인 룰은 하스스톤과 비슷한 것 같긴 하지만 좀 많이 다릅니다.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유닛을 직접 조종할 수 없다는게 그 점입니다.
하스스톤은 모든 유닛을 직접 조종할 수 있어 본인이 어떤 유닛을 공격할지 아님 명치를 때릴지 정할 수 있는데.이 게임은 모든 전투가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그냥 단순히 유닛만 배치한후 턴을 종료하면 유닛의 특성에 맞게 공격, 특수 능력등을 사용하는 등의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는 거죠

기본적인 게임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유닛 별로 나름 탱커나 힐러 역할 구분이 확실하게 나눠져 있어서 나름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생각나는 유일한 단점이라면 게임자체의 디자인이 조금 구식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턴제 게임에 대한 장르 자체의 인기는 아직 사그라 들지 않은 것이 확실합니다. 하스스톤, 궨트 등을 보면 오히려 궨트는 최근에 메인 게임에서 빠져나와 스탠드 얼론으로 이식이 된걸 보면 장르 자체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죠. PC 에도 에이지오브매직도 아직까지 강하게 인기를 누리고 장수하고 있고 매니아 층도 확실한 게임이Turn-Based RPG 바로 턴제 RPG 게임입니다.

밸브사의 아티펙트 또한 처음에 공개 됐을때는 통수라며 욕이란 욕은 싸그리 먹었지만.게임 자체의 게임성은 나쁘지 않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스피릿 클래시가 나쁜 게임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유저를 끌어 들일만큼 비주얼적인 매력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