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구입하고는 뭐 패치해주겠지 하고 쓰다가..

이번 패치이후로도 터치문제가 해결되질 않길래 전화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어제 전활 했습니다.

KT 왈 - 그런거 모름. 공지된거 없음. 1588-3220 에 전화하시기 바람.

HTC 콜센터 (1588-3220) - 여기가 가관이네요 증말. 요즘 하도 전화하면 딴소리들이 많아서 전 꼭 전화하면 먼저 물어보는게 있습니다.

정확한 회사명이랑 받는사람 부서 직함 이름...근데 여긴 회사명은 죽어도 안가르쳐 주는군요. 무조건 HTC콜센터랍니다. 전화받는 사람이 HTC직영이 아니라고 하던데 그럼 하청 콜센터 아닙니까.. 그런데 회사명은 죽어도 안가르쳐 주네요. 회사명도 안가르쳐 주는 사람하고 통화하기 싫으니 다른사람 바꿔달랬더니 죽어도 안바꿔주는데다가... 한 20분 싸워서 전화돌리는데.. 이거 전화를 내려놓은 느낌이 나더군요. 20분동안 멜로디만 들었습니다.나중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런사람 없다고 하고... 내 그럴줄 알았죠. 그래서 사명,부서,직책,이름 확인하는건데...다시 받는사람도 사명은 안가르쳐 주는군요. 결론은 지들도 모른답니다. 공지된건 없다네요.

A/S 센터(TG삼보) - 그런 문제가 공지된건 없다고 합니다. 기술팀 직원과 통활했는데 이사람말로는 그거로 a/s 받으러 자주 온다는군요.

자기들이 해줄수 있는건 패널 교체인데 교체하면 50% 정도는 고쳐지는것 같더라고 합니다.

콜센터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긴 하겠습니까만은...HTC는 아직 서비스마인드가 덜 되었더군요.

넥서스원 판매 첫날부터 제기된 문제인데 아직도 콜센터 직원들한테 해당 문제에 대한 메뉴얼을 제공하지 않는다는건 해결 의지가 없다고 봐도 되겠죠.

별거 아닌겁니다. 뭐 살짝 불편한 정도긴 하죠. 그래도 그냥 넘어가면 안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