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에서 뭐가 문제였는지 베터리가 좀 빨리닳는다 싶더니 

방전되어 버렸습니다. 약속이 있었는데 


어찌 할 수가 없어서 쿡앤쇼 매장 두곳에서 베터리충전 1분을 호소하는데 역시

어떻게 이다지도 쉽게 안된단 소리를 하시는지..


일단 첫매장에선 충전기가 자기들은 없고 usb는 있는데 손님이 많아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단지 전화번호 하나만 확인하면 되는건데 그거 1분 충전해도 가능하다 라고 이야길 해도 그냥 안된다고 하더군요..

뭐 그럴 수 있다 싶어서 일단 약속장소로 가야하니 나왔습니다.


두번째 매장에선 그건 재고가 없어서 충전기가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이것도 케이티에서 분명 판 물건인데 어떻게 이정도의 서비스를 받기도 이렇게 힘이드느냐.. 호소를 했더니 편의점가서 해봐라 안되더라.. 뭐 이런저런 실랑이 끝에 어디서 가정용 충전기를 뜯더라구요..


만팔천원인데 만오천원에 주겟다 해서

아니 내가 지금 가정용충전기가 필요한게 아니다. 나는 지금 켜지기만 하면된다. 

라고 했더니 결국에 요즘에 다 아이폰 팔지 그거 가져다 놓고 파는매장 없다 이딴 대목에서 빵터져가지고 대판 싸웠네요..


참 이건 호소할곳도 없고..


여러분 제가 너무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