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루팅? 순정? 루팅? 순정? 두 달을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에서야 루팅을 시도했습니다.

 

super one click 1.5.1을 통해서 간단하고도 쉽게...하지만 그 준비과정은 길었던...

 

엄청난 기대와 함께 열심히 폰을 만지작거렸는데...

 

달라진 게 없더군요...ㅎ

 

낚였다...ㅠ

 

그제야 알았습니다

 

그동안 느껴졌던 이상한 불안감의 정체를....ㅠ

 

결국 그렇게 기대하던...루팅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었던 겁니다 ㅠ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롬이라는 이상한 단어와, 커스텀이 어쩌구하는 외계어들...

 

루팅만 하면 당연히 어플들을 sd카드에 넣을 수 있고, 빨라질 거라고 믿었던 바보같은 모습이 부끄럽네요

 

 

 

 

 

오늘 열심히 바보짓을 한 저에게 삼가 애도의 나비 넥타이를 날립니다 ㅠ_ㅠ

그나저나... 어떤 롬을 어떻게 올려야 되는지의 방법은 검색의 범위를 벗어나 있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