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 게시판이나 질문해도 될법 하지만
뭔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답변들만 수두룩하게 달릴것 같아서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으니
모토쿼티를쓰는 저로써 클릭은 루팅정보공유방 여기에 먼저 오게되더군요 ^^;
제가 약 두어달 가량 스마트 폰을 쓰면서 메모리 관리는 안해야겠다라는 결론에 도달햇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어차피 안해줘도 별차이를 못느꼈기 때문입니다.
(홈런처 영구 메모리 체크 및 필요없는 어플 삭제, 위젯의 최소화 그 결과로 홈딜레이는 단 한번도 본적 없음)
그런데 얼마전 까지 제가 영상도 올렸던 프로요 유럽 2.2.1 유출버전을 쓰다가 급부상한 telus 롬업을 하고
역시 둘다 배터리 소모가 조금 심해서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경우입니다.)
한국 정발 모토쿼티 롬 썻던 (사자말자 약 2주 가량 그 당시 메모리 관리 어플을 사용했음) 때를 생각 해보면
그때가 지금 보다는 확실히 배터리 오래가긴 오래 갔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비교 자체가 안되는 상황일수 밖에 없는게
정발 버전을 사용 할 때는 루팅 자체를 아예 안했고 그에 따라서 오버클럭킹도 안했고 메모리 관리를 했다는것이고
프로요 롬업을 했을때는 루팅 및 오버클럭은 했지만 메모리 관리는 안한다는 것입니다.
흠 어쨋든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ㅎㅎ;
핵심 질문은 이겁니다
메모리관리와 배터리 관계
과연 관계가 있긴 한걸가요?
메모리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쾌적한 구동환경을 만드는 관점에서 보는게 아니라
순전히 배터리 유지 측면에서 메모리 관리는 과연 필요 한걸까요?
ps 이게 필요하다면 하루 반나절을 못가는 제 폰에 시급히 메모리 관리어플 하나 들여놔야겠습니다 ㅠㅠ
루팅을 하셨으면 전압도 올리셨을텐데요? 그럼 더 빨리 닳는건 맞을겁니다.
저도 모토로이 초기에는 한나절 이상도 갔었지만 1기가로 오버하고 60정도로 전압도주니 2시간정도만 만지작거리면 60퍼센트정도 남더군요..
물론 돌아가는 앱이 많으면 그만큼 cpu가 할일이 많아져서 배터리가 빨리 닳을수도있겠으나 배터리 소모이력을 보면 거의
와이파이나 디스플레이 등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크기에 그정도로는 별 차이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차라리 와이파이나 3G를 안쓸경우는 꺼두시고 디스플레이 밝기도 조금씩만 줄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