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어제였습니다...

제 디자이어가 차 밑으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저는 마냥 제 할일을 위해 먼길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근데 왠지 뭔지 모를 찜찜함이 저를 엄습해 왔습니다.

왜 일까 궁금해 하며 뭔가를 찾고 있는데...

아!!!! 디자이어가 없어졌다...

평소에도 차안이나 다른 곳에 잘 놔두는 스타일이라 어딘가에 있겠지 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무도 받지를 않더군요...

'차 안에 두고 왔나보군...'

그래서 차 있는 쪽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제 차 근처에 가서 전화벨로 알아볼 요량으로 전화했습니다...

근데... 젠장... 다행인지... 누가 받는 것이 었습니다.

전 깜짝 놀라... '어... 핸드폰 주인인데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쪽에서 '아... 어떤 분이 핸드폰 주어서 제게 가져다 주셨습니다. 인포 데스크로 오세요~'

아... 그렇구나...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 '근데... 액정이 전부 나갔네요... 차가 밟고 지나갔는데 그걸 주워 오셨데요...'

 

빰빰빰빠~~~

지금까지 핸드폰 십수년 써오면서 단 한번도 파손에 의해 as받아본 적도 없는 내게... 그 어떤 폰 보다도 최고의 만족감을 주던 네가!!!

심지어 차가 밟고 지나갔다는... 턱주가리 나와서 밟고 지나갔으면 완전 완파 될 줄 알았던 디자이어가 심지어 전화도 된다는...

우울해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기뻐해야하는지...

열심히 달려서 제 디자이어를 찾으러 갔습니다.

인포데스크에서 만난 제 디자이어...

앞면은 완전 아작 작살 났더군요... 아무것도 켜지지 않고... 다행히 하드버튼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켜있는지 꺼있는지를 분간할 수 있었습니다.

전화도 받을 수 있었고 문자도 계속 들어오더군요...

직접 4번 통화도 했네요...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니네!!! 차에 밟혀서 살아남은 폰 봤냐구!!! 내 폰은 삼$,L# 그런거 보다 훨씬 좋다!!!"

라며 신나했었네요... ㅋ

액정 가는데 14만원 정도 한다던데...

그 돈 충분히 내고도 저는 제 욕망이 고칠껍니다... 그리고 더 사랑해 줄려구요~

돈보다도 제 욕망이는 제 무한한 정보를 살려줬으니까요~

지금 AS받으러 갈려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부분도 다 정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정신 제대로 박힌 as 기사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