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각 새벽 3시 48분입니다.

 

22일 10:00

 

어제 아침에 문자가 왔었더랬죠. 업데이트가 바로 날라올줄 알았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전에 외국에서 받은걸로 업데이트 시도하다가 유효성 검사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ㅜㅜ 그래서 완전 기대 중입니다.

 

22일 14:00

 

약속된 오후 2시가 4시로 미뤄지더군요. 그 정도 뭐 괜찮습니다.

 

22일 18:00

 

어느덧 저녁 6시가 지났습니다. KT애들도 집에 가야 하는 그 시간.

 

쇼블로그에 한마디 했습니다. 놀리냐고...

 

뭐. 그래도 별 감정 없었습니다. 그럴수도 있는거죠. 안드로이드펍에서 되는 분들도 있기에 저도 기다렸습니다.

 

22일 21:00

 

퇴근후에 9시에 부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이 부산입니다.)

 

업데이트는 안됐지만, 오랫만에 집으로 가는 길이라 기분은 그나마 좋습니다.

 

23일 01시 30분.

 

새벽 1시 30분.... 허각은 1등먹고, 나는 부산으로 왔습니다.

 

서울에서 부산오는 시간동안에도 업데이트 여전히 소식 없습니다.

 

23일 03:00

 

새벽 3시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펍으로 옵니다. 게시판 봅니다. 어떤 번호로 전화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

 

느낌표가 뽱~ 뜹니다. checkin succeeded 라고 뜹니다 check 했으니 업데이트 뜰줄 알았습니다.

 

안뜹니다. 또 껐다켜고 설정 들어가고 마켓가고 다해봅니다. 업데이트 안뜹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23일 03:50  < 현재, 지금 이 시간 >

 

'루팅?' 그딴거 요즘 할 시간이 없습니다. 

 

마음에 걸리는건 전에 외국꺼 받아서 설치하려다가 유효성 검사에서 Failed 나서 관둔 겁니다.

 

또는 혹이나... 한글키보드 업데이트를 마켓에서 깔은것입니다.

 

근데, 유효성 검사에서 튕긴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닐꺼 같은데. 그때 루팅하고 싶은 마음 참고(솔직히 귀찮아서) 정식 기다렸습니다.

 

 

< 결국 >

 

그 외에는 시스템에 관련된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넥서스원 개통한지 16일된 유저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열받습니다.

 

이제 게시판은 '되었어요'로 채워져 가고 있는데, 저만, '안되요'라고 하나 씁니다.

 

자기 전에 썼습니다. 내일 아침 일어났을때, 'ㅋㅋㅋ 이제 오는군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길 바래 봅니다. ㅜㅜ

 

아... 넥서스 원. !!! 생강빵때문에 정말 참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