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한다라는 말의 뉘앙스가, 부정적으로만 들려서 좀 그렇네요.

삼성이 작년 파피루스라는 단말을 출시할때부터도, 컨텐츠 프로바이더와 연계하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국내의 교보문고 재휴 등등.

컨텐츠 사업에 대한 방향과 규모가 달라졌을 수는 있지만, 아마존 재휴라는게 본질은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이 컨텐츠 사업에 있어서 현재 조금 앞서나간 상황이고 시장지배적 입장일 수는 있지만

개척자적 입장이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삼성이 따라한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최근 아마존도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스토어 구축 작업에 들어가서 당연히 킨들 같은 자체 단말에 쓰려나 보다 했는데 어쩌면 그것을 내장한 첫번째 단말이 삼성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런 협력이 아이폰/아이패드 덕분에 급물살을 타고 있으니 오히려 삼성같은 업체에는 기회가 될수도 있겠죠. 

컨텐츠는 제휴하고

자신있는 폰 생산에 주력한다...

잘만 되면 애플과는 다른 경쟁력이 있겠군요

영어잖아....ㅜ.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앱만 봐도 컨텐츠 수요에 대한 소비자들은 아직 목 말라 있다고 느껴져요. 애플이든 삼성이든 e-book 시장이 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서점에 갈 때마다 비싼 책값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우울한 현실..

아마존과 제휴되면 많은 컨텐츠를 보유할수 있겠넨요

괜찮은 제휴 같은데 문제는 서비스의 혜택을 국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느냐 입니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서비스의 장벽도 생길거 같군요..

달리 이야기 하면 높은 가격으로 단말을 구매 하는 국내 소비자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