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니 대다수의 넥서스원 사용자분들은 기기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본인의 디바이스가
정확히 어떤스펙에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계신분들이 확실히 많겠습니다만
트윗으로 계속 KT에 푸쉬를 넣는다고 해서 과연 KT쪽에서 콧방귀나 낄까요?
실제 개발하는 담당자와 트윗을 맡고있는 담당자가 다른것 뿐만 아니라, 관련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이슈화-공론화가 되어야 하는데 트윗푸쉬정도는 같은 넥서스원 사용자들끼리 사이에나 이야깃거리가 되는 문제에 국한되는것 뿐일듯...
(갤S 가 프로요가 올라오는지 마는지 넥서스원 유저들은 별 관심없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트윗테러를 해봤자 이슈화가 될일은 없을것 같구요... 언론에서도 크게 영향력 없는 기삿거리일테니까요.
더군다나 아이폰4에 밀려서 이정도로는 '지금 너네 넥서스원따위에 신경쓸 여력이 없어!' 라고 생각할 듯 합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강경책 하나뿐이겠죠
조금이라도 펍이나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를 기웃거리셨다면 터치오류나 슬립시의 와이파이문제, 과도한 발열 등의
많은분들께 실제로 경험하신 문제들에 대해서 알고 계실겁니다.
대다수의 스마트폰들이 아직 안정화문제로 많은 문제를 떠안고 있기때문에 이런것들이 물론 넥서스원에 국한된건 아니겠습니다만
단체행동으로 "우리가 구매한 몇십만원짜리 기기가 이런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더이상은 못참겠다. 소비자보호 규정에 따라서
환불절차를 밟겠다" 라고 한다면 좀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넥서스원 말고 다른기기로 갈아탈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여태까지 잦은 문제가 생겨도 그냥 넘어갈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2.2.1의 작은 업데이트에도 소홀하게 가는데 이를 묵과하고 넘어간다면 추후 진저브레드가 올라왔을시에 어떻게 될까요?
몇만명 되지도 않는데 뭐하러 돈들여서 개발자들 써서 업데이트 해줘야 하나 할수도 있다는겁니다.
트윗테러 말고, 좀더 강력하게 푸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신경쓰는 국회의원 아무도 없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넥원포럼같은곳에 각종오류나 버그가 많다고 글이 올라오다보니 넥원은 대부분 불량기기 라는 인식이 생긴것같아요..... 그런부분은 조금더 조사가 필요한 부분인것같고 해외에 판매되는 넥원도 불량이 심한건지 알아봐야할것같구요.....
업댓이 늦는걸로 이슈화 시키는건 kt의 책임이지만
기기의 불량문제로 이슈화시키는건 구글과 htc의 문제일수있는거니까요...ㄷ
처음엔 고충이 많겠지만 적극적인 유저빌러티를 가진 유저를 확보하고 있음을 KT도 환영할때가 있으리라봅니다.
자.. 오늘 몇시부터인가요?

KT 관련자에게 직접 말하면 해결이 될까요??
당장의 해결을 바라는게 아닌 넥서스원 유저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제시하자는 것이지요.
첫술에 배부릅니까...ㅋㅋ
환불 요청을 해 보신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완전 웃깁니다. 저 지난주? 지지난주?(일요일이 되면 주를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헷갈리는 사람입니다-_-)
그니깐 5일쯤부터 그 주에 OTA 업데이트 건으로 환불요청을 KT에 서너번 계속 요청을 했더랬지요.
KT 앵무새 상담원들 얘기는 업데이트 문제는 우리는 모릅니다. 제조사에 문의하세요.
그 후에 펍과 트윗을 통해 알았습니다. 업데이트 주체가 KT라는걸.. ㅠ.ㅠ; 그 때 알았으면 상담원 애들 아마 귀청이 떨어저 나갔을지도;
암튼, HTC 쪽에서 받은 답변은 구글에서 안해줘서 못하는 거다. (이건 전에도 올렸던 내용인지라..)
KT 애들은 14일 이내 아니면 통화품질 외에는 환불 안됩니다. 라고 버팁니다. 서비스가 불만족은 환불 해당사항 없다는거죠.
소보원 얘기 꺼내봤습니다만, 신고할테면 신고해봐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아니 아예 대놓고 고객님께서 뭔가 불만이시면 다른 방법으로 얘기하시는게 더 빠릅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상담원 애들은. 자기네 일은 아니다 이거죠;
아무튼 환불 얘기가 나와서 잠깐 흥분을 해서 댓글을 제가 전화해본 경험담을 달아봤습니다. ( --)
몇만명이 환불해달라고하면 그때서야 아마 업뎃시작할지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