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윗테러에 대한 말이 올라왔네요.

넥원으로 긴글 쓰기엔 너무 귀찮아서, 이제서야 컴으로 씁니다.

 

저 역시 트윗테러에 찬성하지만 이 방법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2.2.1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필요가 없다기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가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KT는 지금 아이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2.2.1이 해결되면 그 다음은 또 개별사안마다 트윗전쟁을 할 것인가 묻고 싶습니다.

 

쇼공식블로그, 스마프피플카페, 쇼고객센터, 쇼공식트윗 모두 아이폰에 최적화된 시스템입니다.

그것을 깨면 2.2.1도 자연스레 그 다음 진저브레드도 자연스레 나아질 겁니다.

 

 

저는 제안하고자 합니다.

트윗 좋습니다.

 

정령 최적의 방법이 트윗이라면 다른 방법을 짜도록 하면 어떨까요?

스트레스 작전이 좋겠습니다.

 

매주 월,수,금으로 하되 어떤 시간에 집중테러보다는 그 날은 우리가 트윗에 출근하는겁니다.

그리고 매번 넥원사용자의 요구와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2.2.1의 문제는 분명히 구글에 요청해보겠다, htc에 요청하도록 하겠다는 답변만 나올 뿐

KT에게 내리는 명령이다 의무다 해봐야 자기들이 직접 코딩하지 않는 한

방법이 있겠습니까?

뻔하고 뻔한 Ctrl+V 신공밖엔 없지요.

 

매주 월수금 정기적인 트윗건의를 하려면 대본을 좀 짜야할 시간이 필요하겠죠.

 

 

고객센터 단축다이얼중에 1번에 들어간 아이폰부터 없애던지 2번에 넥서스원을 넣어 담당상담사를 배치하도록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넥서스원 이용자들의 차별을 없애도록 하는 스토리를 따라서

차근차근 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1 늦게 받아도 된다고 하는 분들의 마음을 미워하지도 말자구요.

2.2.1이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가 문제지요.

2.2.1이 지나고 나면, 이제 구글이 OS 발표를 할 때 글로벌하게 전세계적으로 동시배포하도록

힘을 써야겠지요.

 

충분히 그럴 수 있었습니다.

개발할 때 한국의 로컬라이징을 신경쓰지 않았다는 말밖엔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KT와 HTC가 한국유저를 항상 생각해서 구글에 압박을 해야 되는데

우리랑 가장 가까워야 하는 KT는 지금 우리랑 제일 멀리 있잖습니까?

 

우리 크게 보고 정기적으로 하면

잔펀치에 정신차리겠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넥서스원 가끔 오류발생합니다. 저도.

그래도 매우 안정적인 iOS 하지만 폐쇄적이라서 싫은 아이폰보다

발전이 더욱더욱 기대되는 안드로이드중에서 레퍼런스폰 넥서스원이 좋습니다.

 

말이 많아졌네요.

 

넥서스원 유저를 차별하지 않겠다는 항복선언을 받아내면

그때 하나씩 하나씩 주장하는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쿠 말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더 좋은 의견들이 있으실텐데...

음악작업때문에 iOS계열을 사용하지만

애플은 싫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