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통의 메일을 보낸 결과 대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삼보의 무지한 대응과 HTC 국내 법인의 안일한 대응의 끝에는 KT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환불은 KT측 윤허가 있어야 가능하다. 이 말을 유추해 보면 KT 에서 주문 받아 각 코드점으로 등록, 코드점에서 단말기를 취급 교품 및 환불을 한다는 내용으로 사료 됩니다.

 환불시 개통취소를 트윗 쿠쿠에게 문의해 보니 대리점에 상의하라고 하네요.

 결국 HTC 는 국내 진출을 위해 안드로이드에 취약한 KT에도(강조:지원책이 없으니) 편승, 추측이지만 약정 말료일시 기기값을 받는 조건으로 진행하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결국 기기 이상을 KT 에서도 알고 있지만 개발자 폰이 아닌, 일반 폰으로 시장에 유통, 가입자가 많으면 어떻게 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적으니 지들이 뭘하겠어식 정책을 펼친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화 통화 한통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분명 그렇게 들었습니다.

 SK 욕망이도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엔지니어 쪽 편을 들어 주고 싶네요. SK 도 아이폰 대항마 쯤으로 들여온 탓이라 여겨 집니다.

 결국 약자는 HTC 이고, 고객 불편 무시하며 영리에 취중한 삼보측 과실이 눈에 보입니다. HTC 국내 법인의 문제든 부품 입고 되었다는데, 나 몰라라하는 삼보든 돈에 얽힌건 KT 입니다.

 트윗 날렸습니다, KT 에. 환불시 개통취소는 어떻게 되냐고? 대리점에 문의하세요. 말인지, 소인지. 우리 거세게 항변합시다. 개인적으로 HTC 좋아 합니다.

 그리고 삼보도, KT 도. 국내 통신 시장 판도를 바꿔 놨으니깐요. 그리고 중소 기업(?) 삼보도 한 때 칭찬해 마지 않았던 기사님들이 계신 곳이였지만 삶에 찌들린 탓인가요? 엔지니어 답지 못합니다.

원점입니다.

 기기에 생활 기스있습니다. 이 가격 차감하고 환불하고 리콜할 수 있도록 KT의 결단을 요구합니다. 삼보도 대머리 독수리처럼 찌끄레기 먹는 행태 그만 둬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