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스마트폰으로 

 

당시 유일의 프로요 적용제품, 향후 진저브레드 적용 유력, 백그라운드의 구글 등

 

다소 생소한 HTC라는 외국계 회사의 제품임에도

 

전국 TGS에서 확실한(?) A/S까지 보장해준다는 말을 믿고

 

구입하였습니다.

 

아내의 것과 2대를 개통하였으나 한 대는 개통당일날 메인보드 불량으로 사망하여

 

개통철회하였고

 

제 것은 터치오류 및 와이파이 버그 갤러리 사진회전후 다운 등의 자잘한(?) 버그들이

 

있었으나 크게 개의치 않고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40여일 차인 지난 추석연휴였던 9월 23일 전원버튼 불량으로 폰이 켜지지 않았고

 

24일 접수하였으나 부품재고가 없어 28일 해준다 그러다가 10월1일까지는 부품이 올것이다 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HTC 한국지사에 전화하였으나 상담원은 물류창고에는 부품이 넉넉히 있는데 왜 안 가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센터에서는 전원불량 수리건이 워낙 밀려있어 센터에 하루에 10개 11개씩 들어와도 먼저 들어온 수리건을 해결하므로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넥서스원 국내 정발 일자가 7월 17일입니다.

 

아무리 외국계열일지라도 여태까지 부품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서비스 준비가 안되었다고라고 말할수 밖에 없고

 

전원버튼 불량이 수리예약자가 센터마다 넘치는 상황이라면 분명 리콜감인데도

 

불구하고 폰의 전원이 켜지지 않아 아예 사용을 못하는 치명적인 결함이니

 

충분히 부품을 마련해두고 대응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즉시 수리가 되지않는 현실입니다.(현재 전원버튼불량으로 TGS로 전화하시면 최소 2주는 기다려달라는 말을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OTA로 업그레이드 된다던 OS업데이트는 0.0.1 업에 된 2.2.1 버전이 공개되었음에도

 

국내사용자는 국내환경에 맞추어 조절한다는 명분으로 업데이트도 못받고 있습니다.

 

고작 0.0.1버전의 업데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이면 3.0이 업데이트되더라도

 

국내사용자의 OTA에 의한 즉각적인 업데이트는 먼나라 얘기일 것입니다.

 

실망스런 A/S와 업데이트.

 

과연 이런 폰을 2년 약정을 맺고 쓸 수 있을까요?

 

엊그제 HTC사의 신문광고에는 서비스 지점이 100여개로 늘어났다는 광고를 하였습니다(현재 홈페이지상 TGS센터는 70개입니다)

 

100개는 1000개든 수리가 필요한 제품 그것도 필수품인 휴대폰의 수리기간이 2주이상 걸린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 넥서스원을 샀을때 주위에서 물어보면 구글폰이라며 자랑했지만

 

이제는 옆에서 넥서스원 물어보면 절대 구입하지말라고 뜯어말립니다.

 

향후 구입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시고 현재 쓰시는 분들도 전원버튼 조금이라도 이상있으시면 바로 수리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첫 스마트폰이라 애정을 가진터라 더욱 실망감이 크네요.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나는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