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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젤님 집에서 한마리 얻어왔습니다. 먹이와 냥이 화장실까지 덤으로 받아왔네요. ^.^
처음엔 떡 박스에 요렇게 포장(?)되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
포장을 열자 잔뜩 긴장한 넘......
박스 밖으로 머리를 내 밀고 천천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
요긴 또 뭐가 있을까나????
물하고 먹을걸 넣어 주었는데 목이 말랐는지 많이 할더군요.... ^-^
집에 참치캔이 큰게 있는데 이넘은 주면 안된다고 하는군요. ^^;
사료를 물에 불려서 조금씩 주라고 하는데 이것도 많은 모양입니다. 1/3 정도만 먹더군요.....
긴장이 풀렸는지 박스 안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
상자를 살포시 밑으로 내려 놓으니 나와서 방안을 두루 다니는군요.....
저렇게 눈에서 광선도 내 보네고.....
아직 정리 못한 박스도 뜯고 있습니다. 노키아 충전기 줄도 막 물고 하는데 어떻게 사고 안나게 해야 하는지 좀 고민이네요. ^^;
2010.10.01 08:50:58
밥은 원래 먹고 싶은 만큼 조금씩 먹습니다. 처음 데려 오셨으면, 집안 구조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화장실을 찾기 쉬운데 놔두세요. 그리고 스크레치 보드 하나 사서 달아주시구요. 없으면 여기저기 다 긁고 다녀요. 스크레치 보드 구입하실때 털 빛기는 것도 하나 사세요. 매일 벗겨주지 않으면 온 집안이 털로 난리 납니다. 화장실은 모래 쓰지마시고, 고양이 화장실용 으로 나온 모래 구입해서 쓰세요. 고양이 변이 냄새가 엄청 심합니다. 에버크린 같은건 비싸니까 에버크린이랑 좀 저렴한거 1+1 로 섞어서 쓰시면 될꺼에요.
사진은 저희집 팔자 좋은 빵꾸 양입니다. ㅎㅎ

사진은 저희집 팔자 좋은 빵꾸 양입니다. ㅎㅎ

2010.10.01 11:06:25
당분간은 항상 구석탱이에 숨어있겠군요 ㅎㅎ
윗분말씀데로 화장실 관리 잘하시고 캣타워나 스크래치보드 하나는 꼭 필요할겁니다 ㅎㅎ
그나저나 네오스님 곤냥이 너무 이쁘네요 ㅎㅎ
2010.10.02 04:55:29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at&no=263953&page=1&bbs=
DC인사이드 고양이 갤러리 필수글중 하나이죠..
지금쯤 필요하실 내용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쭈욱~ 둘러보세요 ^^
이쁘게 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저도 기르고 싶은데..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적다보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