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늘어난 터치오류 때문에 한달 되기전에 가야겠다싶어

 

용산 TGS를 방문했습니다.

 

대기자가 없는데도 꽤나 오래걸리더군요.

 

이유인즉...점심시간 30분전에 갔음에도 제 앞에 넥서스원 대기자만 4명...

 

접수를 하고 두시간반 정도 걸린다길래 일단 접수 시켜놓고 다른 볼일이 있어

 

일을 보고 왔지요.

 

만약 볼일이 없어서 마냥 기다린다 생각했으면 끔찍...

 

기사님과의 대화 중...

 

역시나 펍에서 본것 처럼 어플이야기 하시다가 소프트웨어쪽 이야기를 하시며

 

제 넥원이를 포맷했다고 하시더군요.

 

포맷하면 10에 8-9는 증상이 없어진다고....

 

속으론 이말을 믿어야하나...하면서 문제의 동영상을 보여드렸더니...

 

일단 써보시라는 말만....휴

 

지금 뭐 당장 수리를 하려해도 자재가 없다하고....

 

일단 써보라는 말만 믿고 그냥 집으로....초기화한 상태에서 그냥 충전기 꼽아 뒀습니다.

 

처음엔 아무 이상없더군요...

 

한시간쯤 지났을까? 티비좀 보다가 문자가 와서 답장을 보내려는데 아 키보드가 튀더군요...

 

비슷한데서 오타가 났음 손가락이 굵어서 그렇겠다 생각하겠지만..

 

이건뭐 정반대가 눌려지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서 다시 TGS에 전화를 걸어서 아 이거 또 그런다 이러니...

 

일단 터치패널 교체를 이야기 하시길래...한달도 안된거 벌써 뜯어서 교체하고 하면 2년을 어떻게 쓰냐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그제서야 메일을 보내서 승인이 나면 교품이 된다 하시더군요...

 

이거또 몇일을 기다려야 할지....

 

교품 받으신 분들 중에 센터에서 받으신 분들 대략 얼마정도 걸리나요?

 

메일로 보내면 승인이라도 확실히 떨어진다고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이거 마냥기다릴려니

 

답답하고 날도 더운데 왔다갔다 고생한거 생각하면 살짝 화나려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