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원의 3.5 단자는 스테레오 단자가 아니라 통화 / 플레이 컨트롤 기능까지 되는 단자라 모양이 약간 다른 데
대부분의 이어폰/헤드폰 + 넥원의 경우는 괜찮은데 가끔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우)
headset blocker 라는 프로그램 설치하시면 됩니다. 쓸데없이 플레이 컨트롤 등의 신호가 넘어와도 무시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CyanogenMod 커스텀 롬으로 바꿨더니 그냥 해결되었습니다. 정품 롬일때는
headset blocker 써야 했구요.)

대부분의 일반 이어폰등은 3극 을 사용합니다.
스테레오사운드를 위한 L,R신호와 그라운드 신호로 총 3개지요.
다만, 리모콘등의 기능이 달린것들은 4극을 사용합니다.
위의 세가지 신호와 더불어 컨트롤용 신호까지 포함하지요.
하지만 양 방식모두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아래와 같이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일반 이어폰 : ==|=|=>
컨트롤 이어폰 : =|=|=|=>
컨트롤의 3,4극 부분이 일반 3극과 동일한 사이즈를 갖게 됩니다.
이로인해 잭부분이 휘었다던가, 내부의 4극 접점부분이 녹, 먼지, 습기등으로 인해 닿이게 되면 자연스레 임의의 컨트롤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이죠.
상황을 볼적에 넥원 이어폰 구멍내부에 먼지등이 심하게 끼였거나, 녹슬었다고 판단되네요.
(자주 꽂았다 빼는 환경에서 습한 환경이면 생각보다 쉽게 녹슬어 버립니다.)
면봉등을 이용해서 내부청소를 해주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안되면 AS가시는게 정답이 되리라 판단되네요.
전 일주일 남짓 음악듣고 다니는 중인데 아직은-_-; 괜찮습니다. ;;
as를 가봐야 하지 않을까여 이어폰이 잘못된것이길... 차라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