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011로 시작한 SKT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뛰어난 통화품질로 시장을 과독점하면서

인기를 몰았지요..

 

그러나 3G에 이르러 SHOW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KT(전KTF)에 슬슬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3G 초기에는 SK는 2G가, KT는 3G가 일품이다..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이석채 회장의 취임으로 조직 개편, 창의성, 그리고..iPhone을 내세운 KT에 이제는 점유율을 놔두면

슬슬 선두주자가 바뀌는 느낌입니다.

 

통신 무제한을 봐도 그렇습니다.

 

만약..아이폰이 들어오지 않았더라도 무제한을 풀었을지..

무제한 데이터는 환영 할 만한 것이지만, 사실 전에도 할 수 있었던 것을

경쟁사에 대비하기위해 푸는것..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기업의 존재의미와 목표는 이윤의 창출이겠지만.

 

상대방을 견제하기 위해 이런 정책을 내세운다..는 느낌, 그러면서 생색내는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고

그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생각을 하지않는다는 느낌입니다.

 

이전 이석채 회장의 인터뷰에서 "무제한데이터제공은 의미가 없다. 사실  트래픽감당은 우리도 여력이 있다."

라는 말을 보았습니다만.

 

이번에 와이파이존, 아이폰4와 더불어 무제한 통신을 풀어버리는 KT를 보니.

뭔가 상대방을 살짝 앞질렀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앞지를 준비를 하고있는 라이벌 달리기 주자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사실상, 통신사 보다는 기계가 좋아서 갤s를 선택한 것입니다만.

 

뭔가 씁쓸한 생각이 들어서 잡설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