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처음 남기는 듯 합니다. ^^;


넥서스원 7월 16일날 개통했었는데요.

한달도 안되어서 버튼이 말을 안듣기 시작하더니, 8월에 사망을 했드랬지요.


9월1일날 tgs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부품이 입고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연락 주신다고 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전원 버튼 안쓰게 하려고,


no lock, switch pro, widgetlocker 여러 앱의 도움을 받으면서 살았는데,


오늘 오전에 tgs에서 부품이 입고되었다면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너무 불편해서 점심시간에 가서 교체를 하고 왔습니다. (무상수리)


기사님이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다녀왔네요. ^^


ㅠㅠ 그동안 힘들게 살았는데... 맘은 가벼워졌네요.


전원 버튼이 한번에 눌린다는게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오늘 문득 [살면서 당연히 있어서 감사해야될 것들(혹은 사람들)을 잊고 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비는 쏟아지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