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외산폰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정말 생각할수록 열이 받네요.
메인보드 기판을 갈려고 해도 2주,
전원부 버튼을 갈려고 해도 2주.
근데 오기는 오는건지, 무조건 그냥 2주..
TGS서비스 센터 가도 직원들은 아는것이 없고
본사에 전화해도 상부에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하는 앵무새 같은 말만 하고.
말단 직원들 닥달해봤자 나올것도 없으니 그저 속만 타고.
도대체 HTC 한국지사에는 부품이 하나도 없는건지. 아님 교품이라도 팍팍해주던지 말이죠.
갑자기 HTC수리 센터가 확충되었다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급조된 수리팀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정말 말마따나, 여기 계신 전문가분들 몇분이 차라리 돈받고 수리센터 차리시는게
유저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더 좋을것 같네요.
전원부 버튼 기자재 수급이 언제 되는지 어제부터 계속 연락중인데
과연 언제쯤 제게 다시 연락이 올지 기대됩니다.
오늘 Show 고객센터 / HTC고객센터 / TGS서비스센터 세군데랑 다 통화했는데요..
다 똑같은 애기만 하는군요..
고객센터들은...자기네는 A/s 밖에 해줄수있는게 없다..
서비스센터는.자재가 없다. ㅡㅡ;;;
누가 모르냐고... 그니까 환불 해달라고... -> 환불규정상...복잡하고 힘드니..일단 기달려라식이고 ㅡㅡ;;;
걍 일반폰 (피쳐폰?) + 패드 쓰는게 더 속편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
포항TGS에서 액정 수리 받기로 한 사람인데요. 저도 부품 수급이 안된다는 이유로(세관에서 막힌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더군요) 2주간 그냥 있습니다.
이놈의 워터마크는 미친여자 널뛰기 하듯이 왔다갔다 하고 있고...
저도 9월 4일에 센터입고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차라리 환불판정서를 받아서 새전화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