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대로인데요.
전 온라인 해외공수해서 구입을했는데 KT에서 정발하는 N1과 차이가 많이 나는건가요?
대충 보면 일단 액정이 바뀐다는 이야긴 들었습니다만....혹시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차이점 좀 가르쳐주실래요?
혹시 모델명도 다른가요? 제껀 PB99100 인데..... 바뀐다는 이야기도 언뜻 들은거 같아서요~
만약 차이가 난다면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란 자부심이 좀 떨어질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원래 기계란게 부속품을 갈다보면 끝이 없고 그 부속품이 갈리다보면 삼성 처럼 갤A -> 갤S -> 갤W(?) 이런식으로 속편이 계속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들구요...
넥원 해외버전 부터 국내 정발버전까지 실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레어템에다가..빠른 업데이트로 자부심이 대단했죠^^
지금도 그 기분에 취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순수 안드로이드만 올려져있는 가장 안드로이드 다운 폰인건 사실이죠. 향후 1년간..진저브레드 때문이라도..자부심 가지고 쓸수 있을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설계한 기술자들이 넥서스원 롬을 만들고 많은 개발자들이 넥서스원을 기준으로 제작하고..많은 해커들이 넥원을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두루두루 이것저것 앞으로도 가지고 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넥원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시점까지는 넥원은 절대 구글 서비스에서 소외 될 일 없으며 제일 먼저 최신 서비스를 경험 하실수 있다는게 자부심 아니겠습니까?^^
타 기기 포럼에서 종종 볼수 있는 "2.2/3.0 까지 업해줄까요?" 이런 글들 넥원 포럼에는 절대 없지 않습니까?^^
라디오이미지도 변경되어 있고, 시스템 이미지도 조금 다릅니다. 겉으로 들어날 정도로 큰 차이는 없지만요.
뭐 라디오 이미지 변경으로 오히려 성능이 좋아졌기에 저는 국내정발 라디오이미지를 해외판 넥원에 덮어서 사용합니다만.^^
해외폰도 따로 돈 안내어도 됩니다.
전파인증은 KT가 해주니까요. 이후 SKT도 마찬가지로 해주는지라 SKT나 KT로 개통하는데 따로 돈드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AMOLED는 더 이상 안나옵니다. 국내에 4000대 예판 물량 말고도 8월까지 거의 많이 나왔긴 한데 현재 오프에서든 온라인이든 안나옵니다. 이유없이 SLCD로 바꾼거 아닙니다.. AMOLED가 안나오니까 바꾼거죠. 원래 완전한 순정이라 하더라도 전혀 손을 안대는것은 거의 없습니다. KT넥원 심언락폰이고 사소한 몇부분만 빼면 해외넥원과 차이가 없습니다.. 어쨌든 디스플레이는 최근 구매하셨다면 해외 넥원도 SLCD이구요... 한마디로 윗분이 말씀해주신 KT APN과 한글키보드 그리고 부트로더 였던가를 제외하면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볼수있겠네요... 그리고 속편의 안드로이드는 나와도 더 이상 기계는 안나옵니다 구글에서도 이미 발표한지 오래되었구요. 넥서스투라고 루머가 있었는데 거짓이고 애초에 넥서스원은 삼성처럼 갤럭시를 단말기를 많이 파는게 목적도 아니었고 목표판매량이나 목적을 이미 달성했기에 후속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넥서스원은 KT에서 아이폰처럼 정말 손 안댄편인겁니다. 로고도 없구여... 심언락도 되어있고.. 프로요도 업데이트 해서 출시했구요...그리고 해외넥원중에 KT넥원보다 않좋은 넥원 있씁니다. 홍콩넥원은 좀 저질이죠...
ㅎㅎ
해외에서 구매하셨으면
어떤 의미에서는 그게 진짜 레퍼런스폰이지요..^^
(KT발매 넥서스원은 기존 롬에 어떻게든 손을 덴거니까요~^^)
다른 점이라면
국내용은 한글 키보드가 있고, KT APN이 등록되어있다는 정도?
디스플레이가 AMOLED에서 LCD로 바뀐건 지속적으로 그럴지 그냥 두 가지 버전이 계속 나올지 알 수 없고...
모델명이 PB99100 이면
국내용과 동일합니다.
캐나다용으로 제작된 PB99110 이 있는데
이건 우리나라에서 개통하려면 따로 돈을 내야한다는 것만 다르죠.
레퍼런스폰이라는 자부심...
별로 가질만한 것은 못될 것 같구요..
그냥 덜 화려한데 새로나온건 다 써볼 수 있는 폰 정도로 생각하는게 좋죠~
(남들이 전혀 인정 안해주는 자부심은 상처받기 쉽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