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공구장터에 팔려고 올리신 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개통한지 2주일 시점(이 시점에 아이폰4 예판에 대한 공지가 떴었죠^^;)이 되어서
철회에 대한 고민을 엄청 했드랬죠..
지금은 그 시기가 지나니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넥원 자체의 문제 때문에 장터에 많이 올라온다고 하면 아무래도 터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로는 TGS의 미숙한 AS처리라든가, KT의 철밥통적 고객서비스 때문일지도 모르죠.(이 부분도 적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와이파이는 KT의 배짱대응인지 대인배대응인지 모를 3G +1기가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불만을 갖고 있지 않거든요.
사실 저는 넥원의 멀티터치 버그때문에 액션성이 있는 게임은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특히 에뮬레이터로 하는 게임들...)
뭐 안 하면 되는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그 부분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저는 넥원이 덕분에 생활이 보다 간편해졌네요. 버스 오는 시간도 체크하고, 음식점도 체크해보고, 심심할때는 혼자 놀기도 하고.
저는 런처프로와 스위치앱 덕에 넥원 사용이 보다 쾌적해졌습니다. yijr81 님께서는 어떠신지요? ㅎㅎ
네^^ 수긍이 되는 부분은 터치문제와 wi-fi문제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이 적지 않을 거라는 거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스마트폰은 아직도 얼리어답터적인 기계(?)라는 겁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들과 휴대폰 제조업체의 언론플레이로 os불문하고 스마트폰으로 많이 옮겨오셨는데 제가 지적(지적질 아닌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은 유저들이 참을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ㅎㅎ; 저도 그러한 유저 중에 한명임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군요~
스마트폰 생태계는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이라 완벽한 스마트폰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피처폰 사용자들의 사고방식 안에서는 스마트폰의 결함 한두가지가 참을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제 개인적으로 정리해 본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wifi문제는 그냥 오래동안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진저브래드로 갈아타는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 하는..ㅎㅎ 아무래도 정보가 없으니 이렇게 마음 먹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제날짜 기사를 보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140만여(예약 포함) 명인데 갤럭시S가 84만명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아이폰4 예약자 20만 명을 빼면 36만명이 넥서스원, 갤럭시A, 모토로이, 베가, 안드로1 등이 나눠먹고 있다는 얘긴데
팬택의 '베가'와 '이자르', 구글의 '넥서스원'이 일평균 1000대씩을 기록하고 있어서 그나마 선전을 한다고 합니다.
종합해 보면 넥서스원은 약 6만 여 대 판매가 되지 않았나 예상을 해 봅니다.
그러나 어차피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갤럭시S와 아이폰4가 9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는군요.
넥서스원이 터치문제가 있나요?
제 사무실에 갤럭시S가 있어서 비교해 봤더니 별로 모르겠던데요.
전 8년여 전부터(PDA 시절) 쭉 스마트폰만 써 왔는데 기본적으로 일반폰과 스마트폰은 본질적으로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끔 멈추기도 하고, 프로그램 오류도 나고, 메모리 관리도 해 줘야 하고 그런 것이죠.(컴퓨터처럼)
넥서스원은 일단 프로요 기반에, 차기 버전업 보장(거의)에, Google폰에, 저렴한 가격에(갤S에 비하여) 등의
장점도 있는만큼 전 오래 쓸 생각입니다.
제가 메일가는 스포츠센터가 있는데 넥서스원 뒤집어 놓으면 모두들 "우와~~ 구글폰!!!" 하며 부러워 합니다^^.
참고로 이전에 쓰던 옴니아팝 와이프 줬더니 한동안 적응을 못해(폴더폰 쓰다가) 다른 것으로 바꿔 달라느니
말이 많다가 한 달여가 지난 지금은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펍이니까 안드로이드 매물이 올라오는 건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안드로이드 펍에다 '블랙베리 팔아요' 나 '아이폰 팔아요' 할 수는 없잖아요^^;;; 타겟이 전혀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