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송파도서관에는 네스팟을 사용할 수 있게 했더군요. 노트북으로는
네스팟 가입이 당연히 안 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넥원을 USB로 연결해 테더링해서
인터넷에 접속해 필요한 자료 다운로드 받고 강의 듣는데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소뱅 맥도날드 와이파이에서도 그랬지만 3G를 테더링
연결해 사용하는 것보다 네스팟에 연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추가 : 아까 찾아보니 와이파이는 테더링이 안 된다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문제없이 잘 됩니다. 처음에 저도 걱정이 돼서 3G 데이터를 끄고 접속해봤거든요.
아마 Wi-Fi 테더링이 안된다고 한건 Wi-Fi로 네스팟에 연결된 상태에서 USB케이블이 아닌 Wi-Fi 테더링을 선택한 경우일겁니다.
이건 내장된 무선랜카드가 이미 연결된 상황인데 이무선랜카드를 핫스팟(AP)으로 사용해야하므로 기존 네스팟 접속이 끊기게 됩니다.
반면 케이블을 이용한 테더링을 하면 내장된 무선랜카드를 사용하여 테더링 하지 않으므로 끊기지 않는거지요.
그리고 노트북에 무선랜카드가 설치되어있다면 아래 첨부 사진처럼 장치관리자의 하드웨어 정보의 고급설정에서 무선랜카드의 네트워크주소를 N1의 Mac Address로 기입하여주면 노트북에서 네스팟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N1과 놋북 둘다 네스팟 접속이 가능하지만 동시접속은 안됩니다.
동시접속하시려면 USB 케이블을 이용한 테더링 하시면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