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는 3g문제로 글 올리고 오늘은 a/s에 대해서 올리네요.
처음 국내에 넥원이 출시된다 했을 때 디자인이며, 프로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대해 한껏 기대에 부풀려서
폰스토어에서 예약판매할 때 구매했습니다.
근 한달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하다가 최근 3g문제로 인해 대전 tgs 센터에 방문했으나 문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어이없게 결국 제가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밝은 곳에서 보니 오른쪽 상단부에 먼지가 하나 있더군요.
이미 a/s 서비스에 조금 실망한터라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서비스를 받으려고 '대전 갈마동 tgs 대전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갔더니 3g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냐구 물어보시더군요.
있는 그대로 답해드렸습니다.
솔직히 먼지제거에 대해서 이 게시판에 어떤 분이 오히려 a/s 받다가 케이스가 손상됐다는 글을 보고 혹시나 나도...? 이 생각을 가지고 불안불안해 했지만, 어쨋든 계속 신경쓰여서 기사님에게 맡기고 한 30여분 넘게 기다렸습니다.
30분이 지난 뒤...
정말 화가 나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전에는 밝은 곳에서 겨우 보이던 먼지가 이번엔 그냥 대놓고 화면 안쪽에 쫙 뿌려져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 안쪽도 꼭 지문 뭍은 것처럼 뿌옇고 줄이 쫙쫙 가있습니다.
전면부 액정부만 이러나 하고 뒷면을 돌려보니, 전에 어떤 분처럼 케이스 아래 유격과 손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1. "진공상태에서 청소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이 먼지는 들어갈 수 밖에 없다."
2. "케이스의 경우, 분해하면서 역시 어쩔 수가 없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게 무슨 a/s 입니까!
이럴거면 그냥 먼지하나 무시하면서 쓰는 편이 훨씬 낫지...
제가 화가 너무 나고 어이 없어서 막 따졌습니다.
3. "그렇다면 다시 청소해보겠다."
그래서 제가 " 방금 기사님 말씀으로는 청소해도 어쩔 수 없이 먼지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뭘 믿고 더 부탁을 합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4. 그래서 케이스와 전면부 패널인가를 아예 교체해준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교품해달라고 했습니다.
5. 같은 증상이 세번이상이 아니면 어렵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반드시 교품 받아야겠다고 못박고 왔습니다.
htc 고객센터 연결해서 불만접수 하고 교품처리 부탁했습니다.
지금 연락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지하나빼고 아무 문제 없던 넥원이 지금은 너덜너덜 해져 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액정도 성에 낀 것처럼 뿌옇고...
다른 곳에서 a/s 받은 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이외에 지방 쪽은 제대로 교육조차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넥서스원은 정말 훌륭한 제품입니다. 아이폰 3gs 도 있지만 이렇게 빠른 인터넷 속도하며, 내맘대로 바탕화면에 나타낼 수 있는 위젯들 하며,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허나 kt와 htc도 무슨 생각으로 tgs에 서비스를 맡긴 것인지도 모르겠고 kt에서 안드로원인가 제품이외의 안드로이드폰은 없어서, 급하게 넥원을 출시하는 바람에 4000여대의 아몰레드 제품과 이후 slcd 제품으로 변경된 점, a/s 서비스 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점...아 정말 실망입니다.
정말 또 다시 고장난다면 어찌해야하나 불신만 커져갑니다...
[액정 전반부에 먼지와 뿌옇게 보이고 가뭄일때 논바닥마냥 쫙쫙 갈라진 형태의 무늬가 보입니다.]
[후면부 케이스에 우그러짐과 유격이 보입니다. 전면부 또한 하단부에 유격이 생긴 상태입니다.]
이래서 a/s는 무시할게 못되죠 삼성 욕하고 갤스 욕하면서 삼성꺼 살빠에 넥원 산다해서 쓰시는분들은 깨달으셔야 할듯
a/s라는 개념을 잊은 애플빠도 말이죠
심지어 넥서스원 내장 캘린더는 구글 캘린더와 씽크가 안 된다는 어이없는 답변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결국 폰 초기화 하고 성공 했지만 기본적인 교육도 안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음...저도 A/S를 받아서 지금 터치는 문제없이 작동하는데요...
A/S받고나니 액정내부에 먼지와....폰분해할때 생긴 약간의 상처가 너무 짜증나네요...
이거 따지면 제대로 해주려나요?흠......
직접 분해하려 했지만...실패....왜이리 힘든지;;ㅋㅋㅋ
제가 알기로 그 장치가 아직 안들어 온걸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간 곳은 그점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알았습니다.
기술이 익숙해질때까지는 함부로 분해맡기는게 아닌것 같아요.
제장비가 교보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그리고 오류보고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차라리 대우전자서비스센터가 맡았다면 좋았을텐데. TGS는 지점도 별로없고. 허름하고...
전 큰문제 없어서 어차피 14일도 지났고 여유롭게 뜯을려구요.
갈마동 TGS는 안가야 겠군요...
유성점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상있음 그쪽으로 갈려고 하는데.. 쩝~
참 가슴아프군요...
안된다구 하면 같은 증상으로 세번 방문하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