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반응을 보니
그거 좀 몇일 연기된다고 루팅이 답인가 뭐 그런 반응까지 나와야 될 정도로
당장이라도 업뎃을 안하면 핸드폰이 망가진다든가 하는 위급한 상황인지는...
좀 반응이 과격한것 같길래 끄적...;

루팅이 답이라는 이유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제가 생각하고, 또 루팅 후 느끼는 장점 중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a2sd+를 통한 외장메모리에 어플 설치입니다. 프로요를 기다리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외장메모리에 어플 설치 기능에 꽤 기대를 하고 계실텐데요. 디자이어유져들은 아무래도 140메가 정도 되는 내장 메모리의 압박이 더 커서 기대를 더 크게 하고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식 2.2에서 지원하느 a2sd 는 외장메모리로 어플을 저장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저장하는게 아니라 일부분, 그것도 어플에서 지원을 해 줘야만 가능한것이구요. 따라서 어플에서 지원을 안하면 외장메모리에 어플을 '나눠서' 저장을 할 수도 없을뿐더러, 저장한다 하더라도, 많은 용량을 내장메모리에 저장하기 때문에 속시원히 내장메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것이라고 합니다.
헌데 루팅 후 커스텀롬에서 지원하는 a2sd+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용량을 외장메모리에 저장시킬 수 있구요, 물론 어플에서 지원하지 않아도 저장됩니다). 따라서 지금 프로요를 기다리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프로요는 정식 프로요가 아니라 루팅 후 올린 커스텀 프로요 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두 루팅하고 커스텀롬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최대한 순정에 가깝게 쓰고 싶은 마음에 센스ui기반인 롬들중 이것저것 깔아보고 저에게 가장 맞는 롬을 선택해서 쓰고있구요. 추천드리자면 modaco 롬을 추천합니다. 유료결재하시면 자기가 원하는 기능, 어플들만 롬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어서, 가장 저에게 맞춘 폰이라는 htc의 컨셉을 잘 살릴 수 있는 롬이 아닌가 싶어요.
(지금 제 상태는 락화면은 안드로이드 기본(좌로 땡겨서 락푸는)에 센스ui를 쓰면서 peep과 facebook 과 같은 어플들은 다 삭제하고, car panel과 flashlight, 무선테더링 같은 어플들을 기본어플로 설치 해 두었습니다)
벤치점수도 1300점 이상나오고(풀세팅후), 체감 속도(스크롤과 인터넷)도 무척이나 만족스럽구요(진짜 대만족입니다). ota 2.2기반이라그런지 오류나 버그도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내장메모리 압박은 루팅한 순간부터 사라졌어요.
=> 이러한 이유로 루팅이 답이라고 주장하는 1인이었습니다 (제가 적은 내용중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부탁드려요)
아이폰을 사지 않고 안드로이드폰 특히 htc의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 중에는 통신사로부터의 자유를 원해서 그렇게 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여기서 통신사로부터의 자유란, 공급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철저한 독과점 시장인 한국 모바일 통신 시장에서
고객의 편의를 별로 생각하지 않으면서자기네 마음대로 서비스를 해대는 통신사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하드웨어 스펙이 거의 비슷한 넥서스원의 프로요 업데이트가 이뤄진 것이 벌써 언제인데, 또는 해외에서는 이미 발표된
디자이어의 프로요가 이렇게 자꾸 딜레이 되고있다는 것은 SK에서 뭔가 손을 대기 위해서 그렇던지 또는
"음모론"들이 말하는 것처럼 모 다른 회사를 밀어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점에서 자유를 찾으려면 결국 루팅이 답이라는
생각이 저도 들더군요.
전에 어떤 유료앱을 구입했습니다. 7900원이 싸다면 싸다고 할 수도 있고 비싸다면 비싸다고 할 수도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버그 투성이에 필수적인 기능 결함으로 쓰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수차에 걸친 업데이트후 좀 쓸만하게 되니까
갑자기 T-Store가 있어야만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근데 이 T-STORE라는 것이 제게는 그 전혀 쓸모도 없으며 메모리도 10메가 이상 차지하고
실행중이 아닐 때에도 램상주를 버젓이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7900원주고 산 것을 미련없이 지워버렸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자유롭고 싶은 것입니다.
몇일 지연되는지.. 무슨 이유때문인지..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여기다 뭐다 이렇다할 정확한 정보도 주지 않으면서
기업들이 하는 꼬라지 부터가 맘에 않드는거죠
기다리는거 솔직히 짜증납니다. 그리고 루팅하는게 뭐 그리 과격한 것도 아니지요
사실 프로요가 그리 급한건 아닌데
왜 그런지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계속 안해주니까 짜증이 나는거죠
언제 업데이트 해주겠다 말이라도 해줘야하는데 언제쯤 될꺼라고 말도 안해주잖아요
제 생각에는 이런거 같습니다..
skt에서 프로요 업데이트에 대해
무슨 이유로 인해 늦어지는 것인지 알려주지 않고..
확실한 시일도 알려주지도 않고...
아마 skt의 그 무심한 태도가 기분 나쁘거겠지요...
지금 당장이라도 11월 혹은 년말이라도 좋으니 확실한 일정을 내놓고... 왜 그렇게 딜레이 되는지만 공지해준다면
프로요에 대한 짜증섞인 글들도 공지 직후에나 나올뿐 단발적으로 끝날 겁니다.




그렇죠. 2.2 나와봐야 반응속도 좀 빨라지는거 빼고는 별로 달라질게 없죠.
내부 용량 부족한건 a2sd+ 쓰기전엔 마찬가지라네요.
그래도 왠지 막연한 기대랄까요. 아쉬운 마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