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가 더 좋아!" , "프로요 짱!", "레퍼폰 짱!" 을 외치며,
항상 그 어떤 폰보다 자랑스러워하며 넥서스원을 즐겁게 사용했는데...
오늘 첨으로 아이폰이 부러웠습니다 ㅠ
나름 귀여운 안드로이드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정품 파우치에 고이고이 잘 들고 다니다가,
시간이 마침 난김에 집앞 테크노마트에 들렸죠.
예쁜 디자인이 들어간 케이스를 하나 사줄까하고요.
그러나.. 가죽 케이스 몇종류와, 단색 플라스틱 및 실리콘 케이스 몇개뿐..
종류가 다 합쳐도 10개도 안되더군요.
하지만 아이폰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더군요.
케이스들을 한벽 가득 걸어놓고 파는 샵도 있고요.
갤S만 되도 몇개 좀 있던데. ㅠ
http://www.googlenexusoneaccessories.com/cases.html
http://www.zagg.com/personalize/zaggskins/category.php?cat_id=16
외국에선 예쁜 케이스들도 다 $20 미만이던데
우리나라 케이스는 뭣도 없는게 다 3만원정도더군요.
외국갔다 돌아오는 사람있음 부탁좀 해야겠네요 ㅠ
레어한 맛이 좋은겁니다. 주변에 넥원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직까지 돌아다니면서 본적도 없구요..
나름 뿌듯합니다. 남들에게 없는 기기를 쓰고있다는 자부심...ㅋㅋ
문제는 그덕에.. 악세사리가...너무 없다는거.. 외국사이트 서핑해서 찾긴찾는데..
일단 구경만 나중에 시간되면.. 지를지도..ㅎㅎ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단일 폰으로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아이폰인데다가 아이폰 3GS까지는 모두 디자인까지 똑같았으니 악세사리가 많을 수 밖에 없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