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배터리 한개로 회사 / 집 구간은 별 문제 없는데, 외각이라도 나가면 불안하네요.
오전에 100% 충전하고 퇴근해서 집에 가면 거의 30~40% 정도인데 통화량이라도 늘면 이 마저도 간당간당해서....
배터리를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품배터리가 판매중인데 3만원, 그리고 충전기가 약 2만원 후반대, 그리고 충전기 연결 플러그 가 1만대 후반 5천원정도
하면 약 8만원 6만 5천원 정도가 소비되는데 어떤분은 배터리 말고 충전식배터리를 추천하더라구요.
한번 충전해서 10000mA 정도해서 100% 충전하면 이론상으로 1400mA인 넥서스 배터리를 7번정도 충전 가능한거 같은데
전자는 충전된 배터리라서 바로 교체서 사용가능하나 전원이 없는 지역은 그걸로 끝이고,
후자는 충전동안 연결을 해야하니 그 시간동안 핸드폰과 충전지가 붙어다니지만 전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을 거 같고
어떤 것이 나을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추가배터리(옥션구입) 충전기 + 충전배터리(애니차지 모바일 스테이션 5200mA짜리) 함께 사용중인데요.
장단점이 있어 한 쪽만 일방적으로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만,
1. 충전기+추가배터리 콤보
단점 :적으신대로 여분 배터리가 하나 생기는 셈이니(2800mA), 전원 없으면 스마트폰 특성상 이틀을 넘기기
힘들죠. 그리고 전원끄고 배터리 교체하는 것도 조금 귀찮기도 합니다. 또 정품이 아닌 호환 제품으로
구입해서 인지 오리지날 정품보다 배터리가 확실히 빨리닳더군요.
(정품은 물론 같겠죠. 괜히 2000원 싸다고 호환품을 사서 ㅠ.ㅠ)
장점 : 충전배터리에 비해 부피가 좀 작으니 이동시 조금(?) 간편하다.
배터리는 소모품이니 두개를 번갈아 쓰면 오래사용할 수 있다.(당연한 건가;)
2. 충전배터리
단점 : 부피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애니차지의 경우 넥원과 비교에 길이는 좀 짧고 두께는
약 3배, 폭은 2/3 정도 됩니다. (하지만 넥원에 꼽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10000mA를 고려하신다면, 크기와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제 경우 5만원대 후반에 구입했습니다.
10만원을 넘지않을까 하네요. 또, 충전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충전시간도 오래걸립니다.
장점 : 기본배터리와 충전배터리를 합해 6600mA 니까 2배가 넘는 용량으로 나흘이상 버틸 수 있겠네요.
맞는 어댑터만 추가 구입하면 24핀이나 다른 규격의 휴대폰이나 미니기기도 충전가능하니 다목적
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3. 결론
배터리는 소모품이니 여분으로 하나 구입해두고 (배터리 충전기는 나중에 구입하더라도) 충전배터리를
보조로 사용하면 금상 첨화겠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신다면, 저도 대용량 충전배터리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두개 다 있으면 정말 편하시겠지만 본인의 생활 패턴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ㅎ
충전식배터리는 다 좋았는데 저한테 안맞았던건 아직 배터리 여유가 있을 때 핸드폰 쓸 일이 없을 때 꼽아 두는건 정말 편했는데
이동중에 정말 배터리가 급할 땐 꼽고 쓰기도 불편하고 항시 휴대하는것도 그냥 배터리에 비할바가 아니라
그냥 여분 배터리를 들고 다닙니다 제가 헤비 유져가 아니라 하루에 배터리 2개면 하루종일 붙들고 있어도 여유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