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갤스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가지고 노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모 광고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광고 흉내를 내보자면, [ 스마트폰은 어렵다 < 어렵지 않다 ]
저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4번째 스마트폰이지만 갤스는 정말 깜작 놀랬습니다. 윈모 스마트폰만 사용하면서 섵부르게
[ 스마트폰은 어렵다 ]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저이기에 더이상 당연한 기능들을 가지고 머리를 쥐어싸며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 안드로이드폰을 보니 '어쩌면!'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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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핸드폰이 슬슬 잔고장이 심해지는걸 보면서 효도폰이란걸 생각해 봤습니다.
흔히 이런 조건들을 달죠. 1. 화면이 크고 2. 어렵지 않고 3. 잔고장이 없고 4. 버튼식이어야 한다. 저희집은 부가적으로
5. 삼성폰이어야 하고 6. 카메라가 좋아야 합니다.
5번 조건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하는데 최근 삼성에서 나오는 폰들을 보면 저런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기기가
없더군요. 삼성이든 엘지든 말만 효도폰 그러지 그들 머리속엔 [ 효도폰 = 저가박리다매폰 ] 이라는 공식이 흔들림없이
자리잡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의외로 안드로이드폰들은 어렵지 않으며 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터치감이 향상되어 있고 효도폰의 여러 조건을 잘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가격은 걸림돌이지만 이번에 카페에 올라온 45요금제=무료 조건은 통화량과 문자사용량이 많은
저희 어머니에겐 충분히 합리적인 조건이었고요. 데이터 사용은 거의 안하실태니(안가르쳐 드릴꺼고요ㅎㅎ) 올인원45
요금제보다 무료통화2 45 요금제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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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어려워서 부모님들이 사용하기엔 무리다. 나이드신 분들은 그냥 쉽고 간단한 폰들이 제격이다. 라고 막연히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커다란 화면을 통해 DMB를 시청하고 멜론 무제한 요금제를 통해
라디오에서 들은 노랠 금방금방 검색해 보관하시거나 피카사로 동기화해드린 가족여행 사진들을 즐겨보고 걷기운동을
다녀온 다음에 거리나 칼로리 계산을 하고계신 부모님을 떠올려 보시면, 어려움보다도 훨씬 큰 즐거움을 부모님에게
드릴 수 있을거라는 생각 금방 드실껍니다.
효도 한번 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부작용도 좀 있습니다. 핸드폰 새로 바꾸신지 몇달 안된 아버지가 제 갤스와 어머니 갤A를 차례로 보시더니 매일매일 절
닥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