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넥원이를 샀을때,
단지 mp3만 틀고(생각해보니까 mp3는 배터리 많이 먹죠.ㅋㅋ 그래도 두시간 정도 밖에 안들었습니다;;)
화면은 최저 밝기로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나절 버티는걸 걱정해야할 정도로
그렇게 배터리 소모가 극심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더라구요. 뭐 요샌 와이파이 펑펑써도 뭐 적당히 배터리 닳고...
저번에 어떤 분이 남긴 글을 보니까 리튬 배터리 특성이좀 써줘야 안정화 된다..뭐 이런 취지의 글을 본것 같은데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넥원이가 갖고 있는 동기화 기능인데요.
처음에 셋팅을 할때 어플을 깔고 셋팅을 점점 완성해나가면서 계속해서 백업을 위해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듯 합니다.
그래서 이 셋팅이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이르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통신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소모도 큰 것 같구요.
또한 마켓을 이용할때 꼭 활성화시켜야 하는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활성화시켰을때,
또 자동 동기화를 사용할때는 배터리가 평상시보다 훨씬 빨리 소모됩니다.(이건 다들 잘 아시겠지만)
뭐 스마트폰의 장점이 실시간 메일, 트윗 푸시인 점을 감안한다면 자동 동기화를 활성화시켜아 하겠지만
굳이 그것이 필요 없는 저같은 사람(네, 아직은 안바쁘네요;;)이라면 이 옵션들을 비활성화 시키는게
배터리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봅니다.
저는 아몰레드가 아니라 SLCD 버전인데 둘이 비교를 안해봤지만 SLCD같은 경우에는 저 위의 두 옵션만 비활성화 시키면
최대 밝기를 유지해도 배터리가 금방 줄진 않더라구요.
뭐 이외에도 여러 팁이 있겠지만 핵심은 넥원이가 대기 상태에서 편안히 쉴 수 있게 하는것, 그게 아닐지.ㅋㅋ
이상 허접한 넥원 유저의 넋두리였습니다.ㅋ
좋은 정보 같은데 리플이 없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참조 해야겠어요~ㅎ